그리운 베니스.-무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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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베니스.-무라노

meiyu 6 2835

가는 날이 장날이라서 그런지 5월1일 공휴일 땜에 베니스는 정말 붐볐습니다.

 

아들이 산 마르코 광장에서 저녁 먹으면 음악도 연주하고 엄청 낭만적이라고 했지만

 

너~~무 소란스러워서 우리 숙소가 있던 리도에 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베니스도 좋았지만 무라노는 가서 며칠 묵고 싶은 마을이었습니다.

 

오래된 작은 집들이 예쁜 색갈을 입고 올망졸망 모여 있어서 부라노 보다도 정겨웠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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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따라 걷다보니 나오는 포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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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라노에서 배를 타면 잠깐 뒤에 무라노에 내려 줍니다.
배 타고 가는 길에 본 예수님 조각상.-진짜 물 위를 걸으시는 것 같지요
6 Comments
빠담빠담빠담 2015.02.25 00:22  
산마르코광장ㅠ 정말잊을수없네요.
노천카페.플로럴인가요~~
에서 빠담빠담빠담 연주해주는데 정말 낭만그자체엤어요.
눌러앉고싶었어요ㅠ.  또다시갈수있을까요ㅠ.
stacykim 2015.03.28 15:10  
저 포도원안에 정말 이쁘고 아기자기한 식당이있는데
미슐렝에서도 추천하는 레스토랑이고
정말 음식도 와인도 너무너무 맛있답니다
저 포도원이있는 섬명칭은 마쪼르보 이구요~
zoo 2015.03.30 20:40  
meiyu님^^ 이렇게 멋진 사진들을 이제야 봤어요!!
bomnalcafe님 여행기 댓글에서 베니스사진 얘기를 보고 왜 제가 못봤나
하고 막 찾아봤어요^^;
저랑 언닌 베니스 딱 한번 잠시 다녀왔었는데...3월말이었는데도그날 비가 와서
그런지 너무 추웠던 기억이 가장 크게 남았어요.ㅠ.ㅠ
산마르코광장의 비둘기도 기억에 남구요^^
언제 한번 날씨 따뜻할때 다시 가봐야 하는데 아직 못가고 있어요^^;

덕분에 예전 기억도 되살리고 예쁜 사진 구경 잘했어요^^
meiyu님 글 늦었지만  너무 반갑게 잘 봤습니다^^
meiyu 2015.04.02 10:55  
아~~ 오늘 아침 반가운 마음이 하루를 기쁘게 하겠네요.
Zoo님 잘 계시죠? 언니도 잘 계시죠?
막 찾아왔다는 글 지금 내 얼굴에 미소를 띄게하네요.

한쪽 구석에 쓴 글인데도 찾아와서 댓글 달아주고,,,
안그래도 요즈음 태사랑 자주 들어오면서 zoo님 댓글 보고 잘 지내고 있다는 거 알았어요.

혹시 다시 베니스에 가신다면 베니스에서 밀라노 사이에 있는 베로나랑
밀라노에서 한시간 가량 기차타면 갈 수 있는 꼬모 추천해요.
꼬모는 다시 가보고 싶은 여행지 중 1등이랍니다.
베니스에서 베로나까지 기차로 1시간 30분 정도, 베로나에서 밀라노까지 1시간 30분정도.
우리는 베로나에서 하루종일 지내고 밀라노로 갔답니다.
꼬모도 하루종일 있었는데 푸니쿨라 타고 올라간 산 위의 성당이랑 산자락의 마을은 정말
아름다웠답니다. 비바람 때문에 배를 못 타본 게 지금도 아쉬워요.
깜따이 2016.07.18 21:40  
저는 베니스는 인파가 많어 별로였는데 트리에스타는 관광객이 거의 없고
더 아름다웠습니다.
저이제떠나요공항으로 2019.10.27 04:14  
14넌도의 무라노군요
저는 18년도의 무라노를 작년에 다녀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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