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여행자 해변 마을 미리싸(미리사) 풍경
스리랑카 여행 때 내륙을 먼저 보고 남서부 해변을 따라 올라왔습니다.
탕갈레->미리싸->우나와투나->갈레의 루트였는데, 해변은 미리싸가 제일 낫더군요.
분위기는 여느 동남아 여행자 해변마을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적당한 여행자수와 적당한 숙소와 식당
실망스럽지 않은 해변과 바다 풍경...
파도가 좀 센편이라 해변앞 바다는 그렇게 맑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조금은 고생스런 스리랑카 여행중에 편안하게 늘어지기에 좋은 곳인듯 싶습니다.
미리싸(미리사 Mirissa) 위치
https://goo.gl/maps/nLC6jfQkTso
탕갈레에서 미리싸로 바로 가는 버스가 없어 중간에 마타라에 들러 갈아 탔습니다.
마타라 터미널 앞에 떠있던 작은 섬
미리싸에서 묵은 숙소. 가정집을 개조해 만든 숙소가 많습니다.
여긴 1박에 25,000원 정도 숙소에요.
좀 허름해 보이는데...
욕실은 거의 호텔급
숙소 가는 골목길
미리싸 해변 풍경
액티비티 중에 '고래 보기'가 있는데요, 이렇게 그날 뭐가 출현 했나 팻말에 써 붙여 놨네요. 별로 많이 보지는 못하는 듯...
옆 해변으로 이어지는 부분에 작은 곶이 있습니다. 여기가 전망대
파도가 제법 있어서 서핑하는 사람들이 꽤 있어요.
마을 길
2004년 쓰나미때의 잔해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
공작새가 그냥 야생으로 날라다녀요.
라이온 맥주
볶음밥 (약 2000원)
커리와 밥, 국수, 차 다해서 5500원 정도...
태국의 카놈찐 남야와 흡사한 '스트링 호퍼'
저녁에는 해변 식당마다 해산물 바비큐를 합니다. 고르면 구워줍니다.
붉바리1마리와 한치5마리 굽고 맥주, 진저에일 해서 16,000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