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글라바.<br><br>조제비입니다.<br><br>오래간만에 미얀마로 떠납시다.<br><br><br>미얀마의 다찌렉, 국경시장은 여자부랄빼고 다 있더군요.<br><br>심지어는 진짜총까지 구입할수 있습니다.<br><br>물론 그늘에서 거래가 이루어지지만 공공연히 총의 사진을 보여주고 호객행위를 하더군요.<br><br>한자루 사 올려다가 말았습니다. (쥑일놈들이 많거든요??)<br><br>근데 한가지 의야한 점은....<br><br><br>다찌렉엔 인도풍의 모습을 한 사람들이 생각보다 아주 많다는 겁니다.<br><br>역사적으로 어떤 이유가 있는지도 모르지만......<br><br>사진속의 아낙들도 인도인들의 모양새를 그대로 하고 있습니다.<br><br>얼굴에 다나카를 듬뿍 바르기는 했지만 눈과 이목구비가 인도인들의 것을 그대로 빼다 박았놓았더군요.<br><br>국경시장이라서 그런지 사람들도 다국적이더군요.<br><br>파는 물건은 레이저스포트나 각종 건전지, 소형 기념품등...<br><br>물론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그냥 구경만 하지만 참으로 볼거리가 많은 곳이었습니다.<br><br>이얀마에서 본 인도인(?)...<br><br>좀 특별한 맛이 나더군요....<br><br><br>요즘은 미얀마, 몽골, 페루가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조제비였습니다.<br><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