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익티요 #12 - 내려가는 길에
산정상에 위치한 짜익토 호텔
주로 단체 관광객 순례그룹들이 묵는 이 산정상에서는
규모있는 호텔입니다
이것도 짝퉁 내지는 애기 황금바위?
내려가는 길은 어제와 달리
걸어서 천천히 내려가 보기로 했습니다
약방 노점앞에서
지네와 약초등을 쪄서 기름을 받아 팔고 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만난 사람들
이 분 아주 대박입니다
옷차림이 특이해서 스님은 아닌듯한데
법사?
계속해서 사람들이 시주하면
뭐라 뭐라 주문을 외어주더군요
뭔가 기복의 주문을 해주는 모양인데
정말 돈을 긁어모읍니다
어제 올라가는 트럭 짐칸에 탔었던 남매들
오늘 내려가는 길에 걸어서 올라오는 이들을 만났습니다
안면이 익었다고 반가워 하길래 한컷
왼쪽에서 두번째 소녀
제가 올렸던 사진중에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