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곤 - 유자나플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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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곤 - 유자나플라자

참새하루 4 2489
이제 양곤으로 돌아와 남은 시간은
그 유명한 짜익티요를 둘러보고
서쪽 해변가에서 좀 편하게 쉴 작정이었는데

비수기(우기)라서 해변으로가는 항공편이 운항을 하지 않는다고합니다
버스로 갈려고 하니 짜익티요나 해변으로 가는길이
폭우로 끊어져서 버스도 안다닌다고 합니다

이거야 ...ㅠㅠ

양곤이나 마저 둘로볼 생각으로
숙소를 나섰습니다

먼저 론지를 사기위해 들른곳은
유자나 플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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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서 이 한컷 찍고나서
경비원에게 제지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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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로 치면 평화시장 + 세운상가 정도 될까요

옷감 가방 악세사리 전자제품 시계 가구까지
없는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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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지를 입고 옆구리에 장지갑과 핸드폰을 팍 꽂아놓은
이 패션이 미얀마의 소위 "있는 집" 사람 패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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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라인이 예술입니다

새로 산 론지를 갈아입고보니
반은 미얀마인 처럼 보이는군요

그럼 오늘의 최종 목적지 쉐다공 파고다로 갑니다


4 Comments
깔깔마녀 2009.04.10 13:37  
저도 저기 갔었는데... 별것 없어서 걍 나왔다는...
양곤이 오히려 살 것이 별로 없었어요. 
유자나 플라자 앞의 뿌리구이가 먹고싶네요...
참새하루 2009.04.10 20:15  
뿌리구이는 멍미?
별난것 다 드셔보셨네요
전 먹는데는 관심이 없어서
뭐가 뭔지 그냥 배만 채웠어요
깔깔마녀 2009.04.11 02:59  
뿌리구이는 제가 붙인 이름이고요.  정확한 명칭은 몰라요.
나뭇가지 처럼도 보이고 우엉처럼 생긴 길다란 식물인데요..
아무래도 어떤 식물의 뿌리 같아요.
그걸,  화로불에 구워서 파는데요.  좍좍 뜯어먹으면 뭐라 표현하기 힘든
맛이 나는데... 미얀마 있을 때 완전 중독되어서 가는 도시마다 뿌리 구이
장사만 보면 죄다 사먹었어요.  주로 길거리에 있어요.
지금도 쓰면서 침이 좔좔 흐르네요.... 쩝  아무래도 돈벌어 미얀마 다시한번
가야할 것 같아요.  뿌리 구이 먹으러....
ijoseph 2009.05.16 22:33  
옆 라인이 예술입니다. 저두 저기서 론지 몇개 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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