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썽 - 서쪽 해변으로

홈 > 여행기/사진 > 여행사진
여행사진

뉴이썽 - 서쪽 해변으로

참새하루 2 3501
이번에는 지난번에도 갔었던 뉴이썽 Ngwesaung Beach
로 갑니다 (가이드북에는 응웨싸웅 으로 나옵니다만
아무도 못알아들음... 현지인들 발음을 그대로 옮겨적으면
뉴이썽 처럼 들려서 제가 그냥 뉴이썽이라고 적습니다)


미얀마의 서부해변은 크게 세곳인데

위에서부터 나팔리
차웅따
뉴이썽입니다

항공편이 운항하는곳은 나팔리 뿐인데
비수기에는 거의 없습니다

차웅따와 뉴이썽은 같은길로 4.-5시간 가다가
y자로 갈라집니다

갈림길에서 다시 한시간 정도 산길을 달리면
뉴이썽이 나옵니다

해변을따라 오토바이로 북쪽으로  달리면
차웅따까지는
직선거리는 한시간 정도됩니다

차웅따는 어시장과 마을이 있어서 볼거리가 많다고 하는데
한번도 가본적은 없습니다
뉴이썽은 오로지 리조트 해변 휴양지라서
마을이나 시장은 활성화 되어있지 않습니다
그저 조용한 휴양 해변입니다


1134693286_ea29c3f4__MG_9766-web.jpg


늘 그렇듯이 우기를 지나면서
서부 해변으로 가는 도로는 크게 파손됩니다

지난번 건기 지나고 왔을때 보다 거의 한시간이 더걸렸습니다


1134693286_b8717677__MG_9755-web.jpg


달리는 차안에서 차창밖을 구경하며


1134693286_e6b4bcdb__MG_9788-web.jpg

9월 ... 우기라서 비가 오락가락 합니다



1134693286_e79b2731__MG_9791-web.jpg

길가는 곳곳에 서서 돈통을 흔들며 모금을 하고있습니다
근처 마을을 위한 공공공사나 사원 개,증축등에 사용되는
돈을 모금합니다


1134693286_4ad94376__MG_9772-1-web.jpg


소녀가 낚시대를 들고 갑니다
낡은 옷을 보니 마음이 찡하네요

우리 딸네미들 새옷 사다줘도 몇번 입고 안입는데...


1134693286_05d7c6cf__MG_9780-web.jpg

지나가던 찻집에서


1134693286_dd14a41f__MG_9782-web.jpg

늘 미얀마에 오면 함께 다니는 드라이버입니다

 



1134693286_15eb7165__MG_9794-web.jpg





1134693286_bdccb134__MG_9813-web.jpg


비가 퍼붓는 철교를 지나




1134693286_86bd265c__MG_9814-web.jpg

닳고 닳은 앞유리 와이퍼의 고무가 닦으나 마나 합니다

자동차 앞유리에 흘러내리는 빗물이 퍼지면서
마치 수채화 처럼 보이네요

비오는 길을 걸어가는 탁발승
한폭의 수채화속으로 걸어가는것 같습니다



2 Comments
firefly 2010.02.21 00:48  
한폭의 수채화 맞습니다..
근데 차를 하루 빌리는데는 얼마인지요?
참새하루 2010.02.21 12:05  
하루 기사포함 50달러였습니다
에어콘없는 택시입니다
에어콘이 있으면 조금더 주어야 합니다
첫 미얀마 공항에서 숙소까지 태워준 인연으로
여태까지 쭉 이용해 왔는데
이번 여행때 하도 더워서
다음에는 에어콘 차량을 고려중입니다
거리에 따라 조금 더 요구하기도 합니다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