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앙코르사원의 구걸하는 소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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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앙코르사원의 구걸하는 소녀들...)

조제비 2 1318
여행을 하다보면 많은 불쌍한(?) 사람들을 보게됩니다.<br><br>특히나 인도차이나 여행을 하다보면 이런 사람들을 많이 보게되져.<br><br>같이 여행하는 일행들은 모두가 한마디씩 합니다.<br><br>"불쌍해"<br><br>"저러고 어떻게 살아?"<br><br>"우리가 돈좀 주고 갈까??"<br><br>등등등....<br><br>저역시 그런생각을 않해 본것은 아닙니다.<br><br>그렇지만 가치관이라는 것이 모두 자신의 위주에서 보게되져.<br><br>그 사람들은 젼혀 불편한것을 못느끼는데 우리가 더 불편한 모습으로 보게되는 거져.<br><br>물론 구걸이 불편이상의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모든 잦대를 우리의 가치관으로 보고 해석을 하는 나쁜 버릇은 여행에 큰 장애라고 생각합니다.<br><br>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생활을 해 보면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까요?<br><br>우리나라에는 구걸하는 사람이 없나요?<br><br>그렇지만 정작 우리네는 별 풀편함을 못느끼져.<br><br>글쎄요?<br><br>적당한 대유는 아닌것 같지만 원지 씁쓸합니다.<br><br>사진은 캄보디아의 앙코르 와트 내 부조의 회랑이 있는 곳의 한 구걸하는 소녀들입니다.<br><br>땟국물이 꼬장꼬장하지만 귀엽기도 합디다.<br><br>사탕을 하나씩 주었죠.<br><br>우리나라의 '누룽지 사탕' 이었습니다.<br><br>맛난다고 몇개더 달랍니다.........
2 Comments
태극마크 2002.01.07 00:00  
그래도 이 아이들은 낫군요.바욘사원에서 만났던 구걸소녀는 두손목,두발목 모두가 없는 참담한 모습였어요.내가 정작 놀란건 그녀의 얼굴 어디에서도 비굴함이나 그늘진 모습들을 느껴볼수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 2002.01.12 00:00  
원숭이도 누룽지 사탕 먹고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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