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천성 성도에 갔을때 삼국지 촉나라의 도읍에 와 있다는 생각에 정말 잠이 안오더군요. 그런데 이 성도가 꽤나 유명한 것이 또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팬더!! 와~~ 이게 실제로 보니까 정말 정말 귀엽더군요. 만화 캐릭터로 친숙해진 팬더가 이렇게 정말 살아 있는 생물이라니... 세계에 남아있는 팬더는 고작 100여마리 랍니다. 그런데 거의가 다 이 사천성에 살고 있구요. 여기 성도에 있는 팬더공원에 가면 30여 마리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원츄]] 야생 팬더를 보면 행운이 찾아 온다고 하던데, 중국인들이 관광객용으로 만들어 낸거 같더라는... 중국 어디를 가던지 꼭 이런 말들이 있더군요. [[아니]] 하여튼 중국정부는 이 팬더를 세계 각국에 잠시동안 빌려주면서 대단한 외화를 벌어 들이고 있다고 하네요. 이게 자꾸 번식율이 낮아지고, 교미를 안해서 팬더는 대단히 심각한 연구대상이라고 합니다. 또한 멸종위기에 처해 있어서 중국 정부와 세계 각국의 연구원들이 대단한 정성으로 보살피고 있었습니다

새끼 팬더는 유리관 안에 있는데, 정해진 시간에만 볼 수 있었습니다. 안아 볼 수도 있다고도 하는데, 돈을 받더라구요. [[으에]] 뭐든지 돈이죠 뭐~~ 혹시 중국 사천성 성도에 가신다면 꼭 팬더보러 가세요~~~~ 정말 귀여워요 [[으힛]] 원래 동물들을 별로 안 좋아합니다. 화초를 즐기는 편이죠. 그러나 달마시안이나 범고래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 팬더도 정말 좋아 합니다. 알록달록 하니 정말 정말 귀엽죠??

[사진1] 뒷발로 장난하면서 혼자 놀고 있네요...

[사진2] 양 앞발로 얼굴을 감싸며 재롱을 떨고 있네요....  [[으힛]] 팬더가 이 동작을 할 때 어디선가 나타난 일본여자 3명이 경악하면서 쓰러지더군요. 가 와 이 ~~~~~ [[이게머여]] 어찌나 그 소리가 큰지 팬더가 놀라 더라는.... [[고양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