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통-운강석굴과 현공사
정말 제가 좋은 사진을 많이 올리고 싶엇는데
어찌나 사진기술이 안좋으신지...
정말 사진계의 수레기같은 제 사진이지만..
이런 곳도 있다는거 알고 가보시라구요....ㅠㅠ
다통가는 길의 잉워(딱딱한 침대)-저녁기차라 그런지 7시간걸렸습니다..
저기있는 컵라면은 도착하는날 아침 6시에 먹었어여..ㅎㅎ
밤기차타고 도착하면 7시 정도 버스타고 운강석굴앞에 가면 8시가 좀 안됩니다. 개장은 8시 30분부터..앞에 은행에서 잠깐 쉬어주는 센스!!
금불상중 가장 큰 불상이었다는거 같은데....지송함니다..사진도 구린데 설명까지..
이건 불상 중 가장 큰 불상이었던거 같아요....
석굴이 저런식으로 되어 있구요....뒤에는 부처님이 세상을 바라보게 밑에는 파고 나온 흙을 밖으로 빼내는 역할을 했다더군요..
여행책에 많이 나오는 대표적인 운강석굴의 사진이지요...아마도 13번째 불상
근데 생각보다 안커서 약간 실망했어여..
이건 따통의 또다른 볼거리 현공사입니다...저건 실제모양이예요
저렇게 절벽에 붙어있는 절이지요...
나무기둥이 저렇게 있지만 가까이서보면 저게 바닥에서 떨어진 것도 있구
아슬아슬하지여...
사실 현공사보다 더 좋았던건 뒤로 또 올라가면 나오는 저 호수였어여.
댐으로 막아놔서 모인건데 저거 호수맞져?
저렇게 파란하늘과 맑은 물보면서 너무 좋은게 얼굴이 티가 나여...ㅎㅎ
다통 중국여행중에 많이 알려지진 않은 곳이지만..중국어 배울때 책에 가끔 나와요 따통의 윈강스쿠라고....원래는 17키로미터였던 석굴군인데
지금은 1키로미터만 남았다더군요 정말 작은 불상까지 아주아주 불상이 많았어여....맑은 날씨와 좋은 곳에서 행복한 3박2일(2박은 기차에서)을 보냈습니다...
따통에서 여행하다가 정말 기분나쁜 일도 당하고 중국인과 싸움도 했지만
그것보다는 저 파란 하늘이 더 기억에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