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갔다온지 1주일이 지났는데 이제야 올리네요,

휴가겸 시장조사겸 한달보름전에 태국들어와 지내고 있는데 회사직원들 5명이 놀러왔네요.

첨엔 관광은 무슨관광이냐고 4박5일간 방콕에서 술집만 돌아다니더군요.

왕궁,짜오프라오강,카오산등 필수 관광코스 한군데도 안가더라구요...

다들 태국은 첨인뎅...ㅡ.ㅡ 네들 도대체 왜 온거니?

마지막날 그래도 태국 왔는데 바다는 보고 가야지 해서 비행기 하루 연장하고 부랴부랴 짐싸서

1박2일로 파타야 다녀왔습니다. 30살 넘은 남자들끼리의 여행이라 재미없을듯 했는데

다들 대만족하고 돌아갔습니다. 파타야 일찍 안온걸 다들 후회하면서요....

출발하면서 파타야 한인여행사 파인데이 통해 빅아이쇼 스피드보트 페러세일링등 다 예약하고 갔습니다.

인터넷 나와있는 여행사중에 가장 저렴...제트스키만 혼자는 못 탄다고해서 어쩔수없이

꼬란섬 들어가 직접 제트스키 빌려주는곳에서 각자 혼자타기로 30분 1인당 1000밧에 탔구요,

첨부터 우린 시간 30분꽉채운다 네들이 불러도 30분전엔 안돌아올거다 하고 탔는데 실제 20분 조금넘으니 다들 팔아프다고 스스로 돌아오더군요 ㅡ.ㅡ

서른이 넘었어도 바다에 가니 애들처럼....ㅎㅎ

사진 보내달라고들 졸라대서 사진 정리하는김에 시원한 바다 사진 감상하시라고 태사랑에 글올려봅니다.

이참에 다급한 예약에도 잘처리해준 파인데이에도 감사 드리구요,

사진은 아래링크에...

https://plus.google.com/photos/103147525436945435665/albums/5954128358705706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