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봐도 정겹게만 느껴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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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봐도 정겹게만 느껴지는 것

여름오이지 2 648
바로 버스표인데요.
태국에는 아주 오래 전부터 버스안내양이
있었지요.
버스에 사람이 정말 많아도 귀신같이 돈 받으러
쫒아옵니다.  동전통을 벌렸다 닫았다 "딱딱"
소리를 내면서요. 그리고는 표에다가 살짝 찢어서 줍니다. 어떤 경우에는 긴 엄지손톱으로 구멍을 내어 주기도 합니다.
무슨 뜻인지는 아직도 잘 모르지만요.
태국 서민들의 애환이 깃들어 있는 아주 정겨운
풍경이라 생각됩니다.
올 봄 여행에서는 안내양과 몇마디 안했는데
제가 외국인이라고 자기가 산 과일 두가지를
주더군요.
저도 얼떨결에 핸드백 안에서 한국산 매니큐어를 하나 꺼내 주었지요.
양손으로 코를 가리며 고맙다고 하는 모습이
어느 연예인보다 이쁘더군요 ㅎㅎ
2 Comments
아자차카뚬양 2017.08.16 00:01  
글 잘보고 가요
missgpwls1 2017.09.01 19:23  
우리나라에서는 지금은 볼 수 없는 정겨운 풍경이네요~ 버스이용할 수 있음 한번 이용해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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