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하루- 카오산으로 (마지막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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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하루- 카오산으로 (마지막편)

참새하루 28 5792
2007년 9월 27일
탐마삿대학을 나와보니
갈데가 없어 막막합니다
이제 어딜가나...갑자기 처량...
그런데 어느새 발길은 카오산으로
이번 여행의 시작도 카오산이었는데
끝도 카오산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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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슬렁 어슬렁 걸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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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걸고 무단횡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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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사이 잔디밭에서 흥겹게 술마시고 노래부르는 사람들
에헤라 디야 ~~ 좋구나 대낮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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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의 어느 카페 장식품
늘 보면서 인상적이라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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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 없이 나타나 앞길을 막는
윗통 벗은 사나이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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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어달라고 하길래
얼결에 찍었는데...
그러고는 그냥 획 가버리더군요
뭐하는 양반인지 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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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녁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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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무기인 세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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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마지막 방콕의 모습을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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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
옆에 앉은 젊은 스님
허락을 얻은후에 촬영했는데
옆의 노스님한테 촬영을 허락했다고 한소리 들었음...
촬영후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살짝 뷰파인더의 사진을 보여주니 ...아주 좋아하더군요
이게 방콕의 마지막 컷이었습니다

---후기---
게을러서 2007년 9월에 한 여행을
11월 초순에 게시판에 올리기 시작해서
2월 초순까지 근 3개월이 넘게 걸렸네요
밀린 숙제를 끝낸 기분이도 들고
시원 섭섭합니다
바쁜시간을 쪼개 올리다보니
가끔은 잠도 못자고
내가 왜 이 고생인가 싶어
슬그머니 그만 둘까도 생각햇었는데
덧글 달아 주신 많은 회원님들의 격려에 힘을 내어

이렇게 2007년 하반기 방타이 여행기를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지금 까지 제 미력한 사진을 보아주신
태사랑 회원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참새하루

28 Comments
midi 2008.02.06 12:33  
  직접 가서 태국을 만나본듯
때로는 직접 본것보다 더 생동감이 있었답니다.

그래서 고마워 함에 있어
아낌이 없을 것입니다.

사진 감사했습니다.
한쌍 2008.02.06 12:36  
  ㅋㅋㅋ참새하루님 사진은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말 분위기를 잘 담아내는것 같으세요 ㅋㅋㅋ

아 카오산에 저 윗통벗고 계신 아저씨
카오산에서 진짜 많이 마주쳤었는데;;;
볼때마다 특이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여기서 보니 방갑군요 ㅋㅋㅋ
kddalgoo 2008.02.06 12:45  
  사진 좋네요...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것..그것 때문에 가치 있는 일이지요
이젠나도^^ 2008.02.06 16:27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소요산 2008.02.06 16:43  
  얼굴이 무기인 세언니가 근무하는 카페에서 맥주를 먹었던 기억이 되살아 옵니다^^
달에게청혼하듯 2008.02.06 16:46  
  정말 좋은 사진들..
수고하셧습니다..
꼼팅 2008.02.06 17:50  
  얼굴이 무기인 세 언니의 고용목적은 아마도 사람들을 위협해 끌어오는 게 아닐지?ㅋㅋ
참새하루님 사진을 보니, 카오산...정말 그립네요ㅠㅠ
하정 2008.02.06 18:11  
  느낌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
태국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
아유타야 사진도 즐감 했습니다..^^


강릉알리 2008.02.06 20:11  
  좋은사진, 좋은느낌, 적절한해석,가슴뭉클하게도하고,우리네아버지도다시금 생각나게도하고,삻도 다시돌아보게하는 참새하루님의여행사진 정말 정말잘보고 갑니다.
저또한 두어달간 즐거워읍니다.  언제가 될줄모르지만 또다시 참새하루님의 여행사진기다리겠읍니다.
몸건강하세요........
kddalgoo 2008.02.06 22:18  
  사용하시는 사진기 기종과 렌즈가 궁금하네요
랑그레이 2008.02.06 23:13  
  봐도 봐도 참새하루님 사진은 예술!
언제 또 여행 가시려나요, 좋은 사진 넘넘 기다려집니다^^
감좇사 2008.02.07 08:14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덕분에 편히 앉아서 많은 구경했네요,감사합니다.
나나우 2008.02.07 11:35  
  사진 편집하여 올리고 해석까지덪붙이는 작업.
쉬운일이 아니지요.
님에말씀처럼 잠을못자면서까지ㅎㅎ
댓글이라는 마약?같은것때문에 힘든작업을 하셨을겁니다.
다음 여행후 더많은 조은사진 기대하며....
수고하셨습니다. 건강하세요.^^
땡깡 2008.02.08 00:45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군요....
아쉽습니다.....
변변한 댓글 하나 올리지 못한거....죄송합니다...
그동안 감명,재미,그리고 즐겁게 보았읍니다...
우울쟁이 2008.02.08 05:09  
  카오산. ㅠ 아~ 눈물나여 유유~
월야광랑 2008.02.08 08:06  
  으흠... 이제 이십여일 뒤에 사진기가 또 바빠지겠군요. ^.^
역시 사진기보다는 찍사의 실력이 좋아야 하는 것 같아요. ^>^
참새하루 2008.02.08 08:21  
  아닙니다 월광님

없는 내공은 장비로 카바한다는

초보 찍사의 신념에 왜 자꾸 돌을 던지시나요^^

그리고 이번 여행에는

소니 콤팩트디지털 카메라만 대동합니다

평상시 마눌님 옷가방이 워낙 커서리....ㅠㅠ

이민가는것도 아닌데

일단 한번 싸면 짐이 장난아닙니다

이번엔 전적으로 짐꾼 겸 가이드
월야광랑 2008.02.08 17:24  
  후후후... 근데 저 위의 세 언니는 은근히 아랫배의 압박이 좀 심하네요. ^>^
JASON` 2008.02.08 23:38  
  그동안 잘 보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어지는 여행도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gogo방콕 2008.02.09 19:30  
  얼굴이진짜 무기네여 ㅋㅋㅋㅋㅋ
lakill 2008.02.09 21:04  
  고생 많으셨습니다.^^ 사진 너무나 잘 밨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카라완 2008.02.10 12:58  
  조용히 사진만 보다 갔는데, 이번이 마지막이라니 정말 아쉽네요..
참새하루님의 팬으로서 사진이 올라왔나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젠 당분간은 못보겠네여..
악어새.... 2008.02.11 16:17  
  고생 하셨읍니다....
언제나 님의 사진을 잘보고 태국의 추억에 젖어들곤 했는데 아쉽네요...
좋은 여행 하시고 부디 더 좋은 사진으로 다시 만나기을 바랄께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고양웃음]]
xg 2008.02.11 19:35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 ^ ^
여행2 2008.02.12 10:57  
  참새의 하루님 그동안 사진 감사히 잘봤습니다...
김밥많이 파시고..^^  다음에도 좋은 사진 많이 많이
부탁드립니다............
longwood 2008.02.12 14:03  
  님의 노고로 이렇게 행복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답니다.
보이지는 않는 곳에서나마 열렬히 성원을 보내드립니다.
참새하루님 홧팅!
유리가면 2008.02.15 01:29  
  사진 정말 멋져요 ^^ 아 글구 카오산의 그방랑자 같은 아저씨 갈때마다 봤었는데  예술가라나?? 암튼 ㅋㅋㅋ 특이하더라고요 저도 첨 보고 정말 놀랐어요 ㅎㅎ
술아저씨 2008.02.16 10:54  
  수고하셨습니다.. 참새님의 사진을 (간단한 해설역시)
보고 있었던 매 순간 순간 즐거웠던것 같습니다
참새님 덕분에 태국을 가지않고 여행 마쳤네요......
참새님 삶에 여유 와 낭만이 늘 가득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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