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낭 최대의 절 "極樂寺"(2)
萬佛塔(만불탑)". 이 7층짜리 탑은 1890년에 짓기 시작하여 20년에 걸쳐 완공되었답니다.
하단은 중국식, 중간은 태국식, 상단은 버마식으로 이루어졋다네요.극락사의 최대 하이라이트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탑위에 올라가면, 절의 경내 전체와 페낭시내의 풍경들, 멀리 페낭대교와 바다건너 버터워스까지 다 내려다 보입니다.탑 입장료 2링깃이 전혀 아깝지 않을 것입니다.
만불탑 입구에 있는 커다란 조형물.. 이게 무슨 의미로 만들어놓은 기둥일까욧.. 제 생각엔 지극한 불심의 표시가 아닐런지...
버마식으로 만들어진 만불탑 꼭대기에서 내려다본 절의 경내 모습들입니다.너무 경치 좋습니다. 하나의 공원을 보는것 같습니다.
극락사 뒷편의 다른 절.. 그리고 부처님 동상..
멀리 꼼따를 비롯한 죠지타운 시내의 풍경들...
아이르히탐 언덕위에 우뚝 세워진 극락사... 경내도 잘꾸며 놨고.. 볼거리도 많은 곳입니다. 특히 그중의 하이라이트 만불탑.외관도 멋지고, 그 위에 올라갓을때의 조망이 더욱 끝내주는 곳입니다.
페낭에 가시는 분들은 이곳을 꼭 빼놓지 마시고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버스타고 내린뒤, 입구에서 절까지 올라가는 거리가 제법 돼서 그렇지, 충분히 발품판 가치가 있다고 느끼실 것입니다.
모 가이드 북에서는 여기가 말레이시아의 중국절중에 제일 규모도 크고, 둘러볼만하다고 합니다. 제가 다른 말레이시아의 중국절을 다 둘러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이 말이 맞는것 같긴 합니다.
이상 페낭의 하이라이트 관광포인트중 하나인 "極樂寺"를 둘러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