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ood of Malaysia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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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od of Malaysia (1)

Kenny 0 2721

이번에 비자 클리어 하러 페낭에 가서 먹었던 현지의 먹거리들 입니다.점심때쯤 페낭에 도착했는데, 숙소에 여장을 풀고 바로 나가서 끼니를 때운 식사가 바로 이것 입니다.


하이난식 치킨 라이스... 말레이어로는 나시 아얌이라고 부르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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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가 많이 사는 태국에서도 치킨 라이스는 심심치 않게 먹어보긴 했습니다. 근데 이 동네 치킨 라이스는 좀 맛이 밋밋한것 같음...

갠적으로 이 동네 거 보다는 태국에서 먹었던 달짝 지근한 소스에, 기름기 좔좔 흐르는 껍질을 주로 넣어준 치킨 라이스가 내 입에는 더 잘맞앗음.저녁식사는 인도식으로...


인도계 주민들이 많이 사는 말레이지아에서 인도식 요리는 흔히 먹을 수 있습니다.주식으로 먹는 노란색 카레밥 브리야니와.. 인도식으로 구운 탄두리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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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하지도 않고, 심심하지도 않은게 입에 착착 붙더군여. 갠적으로 말레이시아에서 먹은 식사중에 가장 무난하게 먹을 수 잇는 종류중 하나 라고 봅니다.

밀크티 "짜이" . 이것도 인도식 밀크 티 랍니다. 말레이시아는 태국과는 달리 어느 식당에 가서든지 물을 서비스로 거저 주지 않고 음료 값은 따로 받습니다. (태국은 조그만 식당에서 음식이나 국수를 주문하면 얼음하고, 물은 기냥 주는데가 많음) 그래서 한끼 먹으면 보통 4 ~ 5링깃 정도는 나온듯...


이번에 페낭가서 밥먹을때 마다 거의 이걸 물대신 마신 적이 대부분이었습니다.달달하고 시원한 것이 입에 착착 붙습니다. 갠적으로 단 것을 좋아하는 제게는 딱이었습니다.

갠적으로 제가 태국에 살면서 즐겨마시는 아이스 밀크티 "차놈 옌"하고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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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을 넣지않고, 뜨겁게 해서 나왔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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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으로 한번 츄라이 해봤던 로띠. 태국에도 로띠라고 불리우는 팬케익이 있지만, 그거하고는 완전히 다릅니다. 원래 로띠는 밀가루 반죽한 것을 납작하게 만든 인도 음식 입니다.

태국에서 그걸 변형시켜서 팬케익으로 만든 것이지요.인도와 말레이 거주 인도인들, 말레이 인들은 이것을 아침식사 혹은 야참및 간식으로 먹는답니다.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밀가루 반죽된 로띠 한장을 카레에 찍어먹기도 하고, 아니면 기냥 맨입으로 먹기도 하고 그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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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는 카레에 찍어 먹는게 입에 잘 맞앗습니다. ㅋㅋㅋ... 그 다음날 오후에는 오전 시내 관광후 간식거리로 로띠에 생선 조림을 한것을 카레와 함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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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띠도 타이 팬케익에 여러종류를 넣어주는것 처럼(코코아, 딸기잼, 코코넛, 바나나, 계란,소시지, 치즈...) 양파, 통조림된 생선 조림, 계란 등을 넣어줍니다. 그중에 통조림된 생선 조림을 츄라이 해봤습니다.


태국 팬케익 로띠는 그것대로 인도식 로띠는 이것대로 입에 촥촥 붙는 군여.


단것이 생각날때는 태국식 팬케익 로띠, 입이 심심하면서 식사 대용까지 원하는 것이 생각날때는 인도식 로띠... 둘다 우리 동네(푸켓) 에서 츄라이 할 수는 없을까나..ㅠㅠㅠ


제가 페낭에서 먹은 음식들은 시리즈로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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