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워스와 페낭을 잇는 페리에서...
페낭은 섬이지만, 육지(버터워스)와 다리로 연결되어 잇기 때문에 섬이라기 보다는 사실상 육지와 가깝죠.
지만 버터워스에서 정말 긴 페낭대교를 건너가면 죠지타운과는 한참 동떨어져서 가기 때문에 버터워스에서 죠지타운 들어갈때는 이렇게 생긴 페리를 타고 들어가는게 효율적이라고 하네요.
이번에 비자런겸 해서 페낭으로 바람쐬러 갔을때 이 페리를 타고 들어갔습니다.
핫야이에서 출발한 대부분의 봉고차들이 이렇게 버터워스에서 페리를 타고 페낭으로 들어갑니다.
뿐만 아니라 버터워스에서 페낭으로 들어가려는 많은 차들과 오토바이들이
페리의 아랫칸에 있는 차량탑승칸에 타고 들어갑니다.
마침 제가 타고 갔던 봉고차가 페리에 들어가서 시동도 끄고, 에어컨도 끄는 바람에 모처럼 바람쐬러 카메라 하나 들고 바깥에 나와서 선상에서 보이는 페낭의 풍경들을 찍어 봤습니다.
세계에서 3번째로 긴 다리라는 버터워스와 페낭을 잇는 "페낭대교"
이렇게 길고 튼튼한 다리를 우리의 현대건설에서 만들었다는군요. 일본도 못만든다고 포기한 것을.... 역시 한국사람의 힘은 안되는게 없습니다.
멀리 보이는 페낭의 풍경들과 꼼따빌딩.
이렇게 들어갈때는 페리를 타고, 나중에 다시 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나갈때
는 페낭대교를 타고 ...
페낭에서 2박3일간 머물르면서 관광을 했던 사진들이 쭈욱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