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바루의 현지인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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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바루의 현지인 여성들...

Kenny 0 6086

코타바루는 말레이시아 동부의 대도시 입니다. 말레이시아 동부는 이슬람 전통이 상당히 강한 곳이라 영어도 잘 안통하고, 중국계 주민들도 페낭이나 쿠알라룸푸르, 말라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하나같이 헤잡두르고, 차도르 착용하고 다닙니다.편의점에서 근무하는 점원들, 호텔로비의 리셉션, 버스터미널이나 기차역의 매표원들 또한 모두 마찬가지 입니다.


코타바루 시내를 활보하는 말레이 현지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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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인 제 눈에는 상당히 덥워 보이는 복장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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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여학생 교복입니다. 학교 수업을 마치고, 귀가 하기 위해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말레이 현지 여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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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형형 색색깔의 말레이 현지 여성 의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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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레이시아를 처음 와본것은 아니지만, 이곳 코타바루는 다른 어느 곳 보다 말레이 특유의 이슬람 전통이 보다 강하게 배어나는 도시같았습니다.

차도르와 헤잡등 이 의상들이 제가 보기에는 더운 날씨에 상당히 답답하고, 거추장스러워 보이지만, 이들 에게는 상당히 편안한가 봅니다.

이런 의상들이 말레이시아 여성들의 아름다움일 것입니다.

하지만 태국에 사는 제 눈에는 시원스럽고, 노출이 심한 옷차림의 태국여자들이 더 이뻐보이는건 왜 일까여.. ^^

제가 아직 인격수양이 덜 됐나 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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