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부다 정상위에 올라가서...(Phu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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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부다 정상위에 올라가서...(Phuket)

Kenny 1 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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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날씨가 화창하고 이보다 더 할 나위 없을 만큼 좋았습니다.  마치 지금이 푸켓의 우기시즌인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하루종일 사무실에 앉아 있기 따분해서 바람쐬러, 모처럼 큰 맘먹고 빅 부다에 올라가봤슴다.

이 곳은 까따비치, 라와이 비치, 찰롱베이 지역에서 다 보이고, 스노클링이나 다이빙보트를 타고 나갈때와 돌아올때 항상 어김없이 정상위에 우뚝 솟은 불상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위에 올라가면, 까따와 까론비치와, 찰롱베이, 라와이와 나이한, 케이프 판와 지역 까지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아주 멋진 절경을 자랑하는 곳이에여.


하지만 올라가는 길이 아주 가파릅니다.  기름 많이 먹을 수 있으니 오토바이든, 차량이던 가급적 충분한양의 주유를 하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가파른 산길을 25분 정도 올라가면 산 정상위에 이 것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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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빅 부다 임을 알리는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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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길목마다 종들이 달려 있는데, 바람 불때 마다 소리가 울려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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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위에서 바라본 찰롱베이의 전경. 다이빙 배 타러 갈때는 찰롱 항구의 물이 별로 안이뻐 보였는데, 위 에서 내려다보니 정말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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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Koh - Ron섬.
다이빙 배를 타고 라챠야이로 갈때 마다 항상 지나가면서 보는데, 위에서 올려다보는 느낌은 또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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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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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종을 세번 치면 복을 가져다 준답니다.
한 번은 이 절을 위해, 또 한번은 세상 모두를 위해, 마지막 한 번은 자기 자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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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부처님의 뒷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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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나 있는 태국식 금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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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살살 비벼대면 소리가 정말 크게 울려퍼져요.

사진에 보이는 서양 아줌마가 잼있다고 맛들려서 계속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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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0분 정도를 좋은 경치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시원한 바람 쐬고..

나른해질 뻔한 이 날의 오후가 한 층 상쾌해진 느낌 입니다.

푸켓에 오시는 분들께 이곳도 오토바이나 승용차를 렌트해서 돌아다니시게 되면 꼭 방문해야할 관광 포인트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1 Comments
포맨 2011.08.01 11:12  
해변이란게...햇볕의 입사각이란게 있어서인지...
선착장에서보면...아... 이번 해변망했네...가
산꼭대기에 가서보면 그라데이션이 보이는경우가 있지요...

근데 저 파랑아주머니들 뭔가 느끼는거 같아요...^^;
 
오랜만에 보는 푸켓의 풍경입니다....수고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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