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어설픈 미루시수 --- 열라 못된 나무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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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설픈 미루시수 --- 열라 못된 나무편 ---

미루시수 0 742
앙코르 사원 하면 떠오르는게 아마 앙코르왓 이랑 앙코르 톰 남문의 돌 덩어리 인간들..그리고 이 지금 보게될 사진들이 아닐까 싶네여..<br>헬로 태국 북부편에도 보면 Ta Prohm 사진이 몇장 나오져 아마..<br>멋있는척 할라고 흑백으로 나오져..<br>열라 오래전에 텔레비에서 다큐로 앙코르 사원소개하는 프로를 본적이 있었져..<br>그때도 이 사진속의 나무들을 보면서 열라 못된 나무들이구나..<br>조만간 작살나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더랍네다..<br>근디 한참의 계절이 바뀌고 내가 그곳에 가서 확인하는 그날까정 몇그루의 나무 빼고는 다 총살 안당하고 뻔뻔스럽게 서 있지 뭡네까..<br><br>내맘을 한방에 사시미질 한 이 나무들...오늘도 열라 꾸꾿하게 서 있죠..<br>아마 내일도..서 있갔죠..(총살 당하기 전까정은)<br><br>앙코르 사원가실뿐들...앙코르 왔도 좋지만 이곳 타 프롬에도 많은 시간 투자하면....좋겠져?<br>물론 안해더 돼요...<br><br>아..배고파..<br>오랜만에 여행갔던 사진 보닝께 옛날 생각 들이 떠오르네여..<br>마치 바위산에 솟는 이끼 처럼...<br><br>오늘도 열심히들 사시구여...<br>난중에 또 봅세당...<br><br>PS..저 시간 많은디..글고 이번학기 졸업이거든여..졸업 하기전에는 소개팅 함하고 싶은디..<br>아직까정 소개팅 못해봐서 졸업하기전에 함 하고싶은디..<br>혹시 제 팬클럽 여러분들 좋은 아낙네 없나여?(히히...주책 34단....)<br><br>날씨가 조금씩 추워지니까 빨랑빨랑 장농 깊이 잠들어 있는 빨간 내복 꺼내서 착용 하시길.....따땃한 겨울날을 위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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