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프라방 - 아침 재래시장 - 코브라 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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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 - 아침 재래시장 - 코브라 장수

참새하루 8 5589
왕궁뒤골목의 아침 재래시장을 놓칠수는 없습니다
어제에 이어 다시 방문했습니다

눈길을 끈것은 코브라 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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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지르 둘러쓰고 꼼짝하지 않는걸로 봐선
이미 죽은 상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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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누가 먹을까 싶어서
팔리기나 할까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웬걸
바로 구매자가 나타나서 팔아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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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보신에 뱀만한게 없어 ~~
라는 표정의 아저씨
눈이 마주치자 씽긋 웃으면서
봉지를 저에게 내미는데...
기겁!!!
 
저걸로 어떻게 요리를 해 드실지 궁금합니다만
사진은 여기까지

8 Comments
우사랑 2009.08.06 14:30  
푹  고아서  먹지  않을까요?
코브라탕은  태국에서
먹어보니  구수하던데....
몸에  좋은  보양식~~~
우붓 2009.08.07 12:17  
사진을 보니 한마리에 6만킵=9000원정도 하네요..다음에 루앙프라방가면, 샤부샤부로 쓰읍~~꿀꺽..
날개(airfoil) 2009.08.28 12:49  
뱀....
정말 싫은데
아무리 정력에 좋고 보신에 좋다고 해도
뱀은 못먹어요
위싸누꺼다이 2010.01.01 16:50  
푹 과서... 이거저거 섞으면,.. 닭고기 국물보다 진한것이..햐..
아프다가도..이거 먹으면 바로 낫는다면,.. 바로 콜이죠
땡못20밧 2010.01.15 09:53  
저분(아저씨) 사모님은 밤이 두려우실듯...ㅋㅋㅋ
역마살도사 2010.01.24 05:32  
어느 의사에게 환자가 찾아 왔습니다. 그 환자는 밤이 두렵다고 의사에게 하소연을 했지요. 빙긋이 웃던 의사는 효과가 당장 나타날 것이라고 하면서 처방을 해 주었습니다. 아마 어부인께서 오늘 밤 부터 코피를 쏟을 것이라는 덕담도 함께...그 환자가 나가고 난 후에 간호사가 의아해서 물었습니다. 방금 처방전은 소화제가 아니냐고...의사가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아마 저 환자 며칠후에 와서 고맙다고 할걸...며칠후에 그 환자가 다시 찾아와서 고맙다고 머리가 땅에 닿도록 절을 하더랍니다. 정력에 좋은 음식은 없습니다. 마음 가짐이 중요하고 자기암시인 동시에 모든게 착각이랍니다...나무관세음 보살...타불...
참새하루 2010.02.26 13:19  
득도하셨군요^^
소화제도 비아그라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그만큼 심리적인 요인이 많다는 말씀이시죠
에구 저는 밤이 무서버ㅠㅠ
고돌이 2010.06.07 16:09  
아직 뱀은 먹어본 적이 없다 보니 말입니다.
근데 이렇게 다른 분들이 적어 놓은 걸 보면
'내가 정말 이걸 먹을 수 있을까?' 생각부터
하게 되는 게 현실이고 그렇네요. 당연히
'저거 먹으면 어떻게 되지'까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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