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도 때려 부숴버립시다.. 젠장!! [베트남]

홈 > 여행기/사진 > 여행사진
여행사진

▶이곳도 때려 부숴버립시다.. 젠장!! [베트남]

조제비 12 5710
신짜오.

조제비입니다.

요즘 새로운 게임에 빠져서 허우적 대다가 잠깐 정신을 차려서 사진을 올립니다. (부디 용서를..)

베트남 하노이의 살아있는 골목을 가보실까요?


사실...

이제는 어디를 가더라도 그 나라의 전통이나 고유의 숨결을 느끼기엔 역부족입니다.

개발.. 잘살아 보세..의 미명으로 부수고 새로 짓고 선진국을 모델로 그들의 삶을 공유가 아닌 무분별한 따라하기로 자신들의 색깔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요.

초가집도 없애고 마을길도 넓히고....

그 결과는 어떻습니까?


사진은 베트남 하노이의 정말로 허름한 골목입니다.

그렇지만 너무나 정겹고 하노이의 역사를 고스란이 담고 있는 모습은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골목 안을 들어가면 돼지고기를 훈재하고 있는 작업장을 볼수가 있습니다.

습하고 퀘퀘한 냄새가 나긴 하지만 정말 살아있는, 사람의 때가 덕지덕지한 정감있는 골목을 느낄수 있습니다.

비록 이런 역사깊은 골목을 부끄러워하는 주민의 반대로 촬영을 더 하지는 못했지만 진정한 베트남의 하노이가 가지고 있는 가치를 순간 느낄수 있었지요.


초가집도 없애고 마을길도 넓혀서 똑같은 양옥과 검은 아스팔트가 천지를 뒤덮은 좋은 마을을 우리모두 만들어 봅시다...


벽에 기대어 한참을 서 있었던 조제비였습니다.


12 Comments
좃제비 2002.11.30 10:58  
  조제비 당신말야. 정말 짜증나. 당신의 사진에는 이상하게 매력이 있단 말야. 꼭 저장을 하게 된단 말이지. 얼굴도 못생겼어야 욕하지. 여자들이 너무 좋아할 외모란 말야 젠장
좃제비 2002.11.30 11:00  
  거기다 말이나 못해야지............
레아공주 2002.11.30 18:40  
  아... 자작이심니까? 밝혀랏~
어떤이 2002.12.01 00:02  
  한국의 어느 농촌마을과 참으로 유사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좆제비 2002.12.01 12:12  
  자작이 아니라오.
조제비 2002.12.01 17:46  
  자.. 자작이라니...
레게야... 니가 정녕 단매에 듁고 싶은 게로구나...
좆제비님...
도데체 당신 누구요?
누구길레 나를 그토록 잘 안단 말이오...
흥신소 직원이요?
날 미행했소?
너무 많은 걸 알고 있소.....
정체를 밝히시오....
조제비 2002.12.01 19:05  
  요왕님!!
좆제비님의 IP를 추적바랍니다.
지구 끝까지라도 따라가서 꼭 잡고 말테다....
잡아서.... 선물이라도 줘야지..... 험.
빛고을 방랑자 2002.12.02 13:44  
  조제비님과 좃제비님(ㅈ으로 쓰기에는 좀 어색해서 ㅅ으로 썻음)의 대화를 보고 있노라니 요즘 정치판에서 돌아가는 말들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가 확 풀리고 입가에 미소를 짓게하는 유머있는 대화군요. 이럴 때 놀고있네라고 하든가요.
요술왕자 2002.12.02 17:46  
  앞에 "얼씨구"를 곁들여서요....
자나깨나 2002.12.03 01:58  
  우~왕~ 잼나네요... ^^*
증말 한국의 농촌같은 분위기.... ^^*
ㅋㅋㅋ 2003.01.24 13:18  
  잼나네요
조제비 2003.02.15 14:42  
  헉!!!  얼씨구...  놀... 고... 있.... 네...... 
흐미...
놀아줘.....  놀아..줘...  @.@?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