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의 훼에서 먹은 쌀국수입니다.
벳남은 쌀국수 뿐만아니라 지방마다 특색있게 변형된 음식이 많더군요.
이 분보훼는 이 음식만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에서 먹은것인데(나름대로 꽤 유명한듯) 생각보다 양은 작고 가격은 비싼편이었으나 맛은 괜찮았습니다.
우족을 고아 만든 육수(작은 우족도 한덩이 들었습디다!)에 국수와 야채를 넣고 만들었는데 꽤 매콤한 맛에 놀랐습니다..
그 우체국 앞이겠죠? 두군데중 저는 오른쪽을 들어갔었는데.. 너무 맛도 좋고, 그리고 싸고 해서 같이 머물렀던 일본애들 꼬셔서 다시 한번 갔던 생각나네요.. 옆에 꼬추같은거 주는거 봐서는 내가 갔던곳은 아닌가 싶네요. 훼는 다 좋은데, 능의 입장료가 좀(?) 비싸써, 그냥 몇일간 강변만 배회했었는데... 추천하고 싶은데는, 다리건너자 마자 보이는 큰 서점이 있습니다. 그곳 옥상이 라운지(or까페)인데, 거기서 책한권 읽으면서 멀리서나마 왕궁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