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짜오.

조제비입니다.

잘사나 못사나 본디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분위기라는 것은 여간해선 잘 바뀌지 않는 다고 생각합니다.


사이공의 시장인데요.

이상하게도 이 사진을 찍었을 당시가 기억이 나지 않는겁니다.

꼭 제가 찍은 사진이 아닌것 같은 그런 느낌요.

그렇지만 사진에서 나오는 이 분의 단아한 느낌은 참 곱네요.

결코 깔끔한 행색은 아니지만 잘 정돈되어 있는 생선이 이분의 성격이 잘 베어 있는 듯 합니다.

비린네조차 나지 않을것 같은 이 느낌은 과장인가요???

참 아름답습니다.... ^^


조제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