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렀다가 제 아이디를 언급 하셔서 깜짝 놀랐네요..^^
정말 달력만 없었더라면 멕시코 어디를 찍었다고 믿었을거 같네요..ㅎㅎ
제 스타일은 한국분들이라면 거의 다 싫어하는 스타일의 보정이라 별로 인기가 없습니다.
아직도 보정이라면 경기 수준의 반응을 보이시는 분들이 많으셔셔요..ㅎ
보정은 일전에도 살짝 말씀 드렸는데
raw로 찍어서 메인 툴로 쓰는 Capture one pro 나 aperture로 불러 들여서 노출 색감등을 손 본 후
부분적으로 Dodge와 Burn에 상당히 시간을 많이 들이는 편입니다
명암차가 뚜렸해 지면 사진에 입체감이 확 살아나고 질감이 풍부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드라마틱한 느낌도 살아 나구요..^^
부분적인 색감 조절은 커브의 R.G.B 채널로 거의 다 만들고 있습니다
진한 컨트라스트를 만드는 것도 커브의 S자 곡선으로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무언가를 지우거나 올가미 툴이 필요하면 pixelmator를 사용합니다...^^
네 둘 다 맥 전용 툴인데 캡쳐원프로는 얼마전 부터 피씨도 지원 한다고 하더군요.
근데 64비트 환경에서만 작동을 합니다 그리고 원래가 페이즈원이라는 중형포맷의
자사 카메라용으로 나온 고급 맥프로용(?)으로 나온 제품이라 일반 컴에선 상당히 많이 느리고 무겁습니만.
현재 버전이 10버전까지 나오면서 많이 좋아졌습니다.
가격도 200유로 정도라서 타 툴에 비해서 많이 저렴하구요
조작법도 상당히 직관적이라 저처럼 simple is best를 부르짖는 사람에겐 딱입니다...ㅎㅎ
대강 한번 둘러 보세요..
https://youtu.be/lscM9A2ZbR0
aperture는 애플에서 만든 사진 보정 툴인데
작년인가 개발이 중단되고 단종이 된 툴입니다
그래도 제가 이걸 쓰는 이유는 특유의 clarity 질감 때문에 계속 쓰고 있습니다..^^
https://youtu.be/CfMqsnQTAu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