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칸에서 아침부터 밤까지 (스크롤압박 주의 3G데이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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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칸에서 아침부터 밤까지 (스크롤압박 주의 3G데이터 주의)

요술왕자 24 4793







아침 차이콩 거리 풍경




 

치앙칸의 아침은 이렇게 탁발승들에게 시주를 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시주하는 물건들을 한셋트로 만들어서 판다.




 

아침식사는 주로 카우삐약. 카우삐약은 이싼북부(라오)말이고

방콕말로는 꾸어이짭유안




 

카이 까타. 달걀후라이 위에 햄 몇가지를 얹은 것. 앙증맞은 후라이팬에 나온다.

 

제가 묵었던 캄도이 홈스테이의 2층 강쪽방. 400밧

 

방 앞 라비앙(테라스)

 

방 앞 테라스에서 내려본 메콩강 풍경




 

차이콩 거리




 







 







 

EXK카드 제휴은행 ATM도 많다.

 

윅 매콩




 







 







 







 







 







 

지난번 왔을 때 묵었던 룩마이 게스트하우스가 화이트하우스로 이름이 바뀌고 공사중이다.




무이팡 게스트하우스







타오 깨 라오




 

차이콩 거리의 집들은 담이 없다.




 







 

씨 치앙칸 거리




 

정부 운송 회사(999) 사무실




 

사설버스 회사인 에어므앙러이 사무실




 

마을에서 유일한 세븐일레븐




 

쏘이9 큰 길 사거리 모퉁이의 식당에서 먹은 카나무껍 30밧+달걀후라이10밧




 

러이로 나가는 큰 길







강변길 풍경




 

파파야가 주렁주렁




 







 

고급 숙소들도 많다.




 

 




 







 







 

차바꽃




 

강변길에 예쁜 카페들이 몇군데 있다. 많지는 않고 드문드문...




 







 







 







 







 

 




 

치앙칸의 뚝뚝




 

 

밤이면 왓 타크록 앞 길에 먹거리 노점이 선다.




 

차이콩 거리 밤 풍경













 







 

치앙칸의 명물 빠텅꼬 얏 싸이. 도넛 안을 만두속이나 바나나 같은 걸로 채웠다.




 

돼지고기 꼬치와 함께...




 

크루아 포티텅의 쁘리여우완 무(탕수 돼지고기)




 

차이콩 거리의 끄룽타이 은행 지점




 

음료와 술 파는 차




 







 







 







 
















 







 







 

 

 치앙칸 지도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map&wr_id=2494







24 Comments
다마추쿠리 2013.12.18 19:19  
사진이 너무 멋집니다. 바로 이런 사진들 찍고 싶은데....안되요..
동쪽마녀 2013.12.18 20:38  
한동안 태사랑 게시판이 너무 어수선하기도 했고,
신변잡기적인 글들만 올라와서 잘 안 들어오거나
댓글도 안 달고 그랬는데,
요술왕자님 사진이랑 정보글에 항복입니다.^^

저는 다니는 데가 맨 산골마을인데,
요술왕자님 사진 보니 강변마을도 꽤 멋지겠다는 생각이 드는구먼요.
녹색 배경에 파묻혀서 황토빛 강물 바라보며
멍하니 앉아 있기만 해도 참 좋겠어요.
모기만 없으면요.
맨 마지막 해질녘 (해뜰녘?) 사진 어쩐지 눈물납니다.
밤길 밝히는 호박빛 조명은 참 아늑하기도 하고
아련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참, 고구마님 찬찬한 글도 그립구요!

감기조심하시고,
맘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라옵니다.
늘 고맙습니다, 요술왕자님!!^^
요술왕자 2013.12.18 21:02  
치앙칸이 가는 길이 멀어서 그렇지... 평화롭습니다.
모기는.... 낮에는 없고 밤엔 좀 있더군요.
맨아래 강 사진 세개는 위부터 아침 안개꼈을때, 해지기직전, 해진뒤 사진닙니다 ^^
동쪽마녀 2013.12.18 22:03  
네, 차멀미 환자들인 저와 도로시 사정상 포기한 치앙칸입니다.
그 대안으로 가려고 했던 곳이 매싸리앙이었는데,
그나마도 포기해서 안타까웠어요.
낮에는 요술왕자님을 공격하지 않았던 그 모기들에게
저희들은 낮에도 공격당할 것 같습니다.^^ 
요술왕자님 덕분에 호수마을에 이어
강변마을에 대한 로망이 생겨났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요술왕자 2013.12.18 22:13  
돈은 들지만 쉽게 가는 방법은 Nok Air 타고 러이로 가서 1시간 썽태우 타고 가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
게다가 러이에서 치앙칸 가는 길은 넓고 쭉 뻗은 직선도로에요 ㅎㅎ
동쪽마녀 2013.12.18 22:18  
어, 그런 방법이!
어차피 저랑 도로시가 매홍손 같은 산골마을에 들어가는 방법 역시도
거의 항공편이니까요.
고맙습니다, 요술왕자님!!^^
고구마 2013.12.18 21:25  
저 빠텅꼬는 야채고로케를 길게 잡아늘린 모양이잖아요. 아...치앙칸은 들어가고 나오는길이 너무 지난해서 나의 여행지목록에서는 늘 제외였는데, 강변마을의 정취란 정말 뭔가 꽤 서정적인게 있다니까요...

동마님~ 오랜만에 게시판에서 뵈어서 반갑습니다. 늘 잘지내시죠? ^^
동쪽마녀 2013.12.18 22:17  
와, 고구마님!
저랑 도로시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고구마님께서도 잘 지내고 계시는거죠!^^

고구마님 말씀대로 들고 나는 길이 힘겨워서 포기했지만,
해뜰녘 해질녘 물안개 피어오르는 강변마을의 정취란 얼마나 멋질까,
막 상상하며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치앙칸이 아니더라도 콩강 주변 강변마을에 꼭 가봐야겠다는 결의를
불태우게 되는구먼요.^^

방금 도로시 공부방에서 데리고 왔는데,
높이 솟은 마천루 위 아래로 눈이 흩날립니다.
그 멋지고 도시적이고 흥겨우면서도 쓸쓸한 정경에 왠지 눈물이.
따뜻한 도로시 손 꼭 잡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잉어빵도 사먹으면서 동네 한 바퀴 돌고 들어왔습니다.
두 분 서울이시지요?
흰눈 펑펑 내리는데 손 꼭 잡으시고 동네 한 바퀴 추천드립니다.^^

연말연시 행복하게 보내세요,
사랑하는 고구마님!!
Pole™ 2013.12.19 02:12  
올봄에 비엔티엔에서 1박을 했는데 메콩강 강가의 운치가 너무 좋아서 다음에 꼭 다시 들러서 며칠 푹 쉬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치앙칸은 비엔티엔보다 더 낭만적이고 운치가 있네요
다음번 여행지로 치앙칸 꼭 가봐야겠습니다
타이거지 2013.12.20 08:46  
사진을 보니,그리움이 울컥~...
그것인가?..
맨 마지막 사진..하늘에 있는 희미한 점들이?..
요왕님도 보셨지요..해질녁 하늘위로 새들이 ">>>"이런 형태로 군무하듯
파도치며 계속 밀려오는 모습...참으로.헐~이더군요.
흐르는 쏭강앞에 산허리를 둘러싼 방비엔의 운무도 할말을 잃지만,
치앙칸의 아침이 더 사뭇친다고 해야할까?...
차이콩의 거리는..꼬옥~주말을 끼고 가시라 권해 드리고 싶고
언급하신 쏘이9 식당은..치앙칸에서 60년 사신 현지인 분도 추천해 주시더라고요.
치앙칸에서 러이 나가실때..썽태우 싫타 하시는 분들..
위쪽으로 조금 더 올라 가시면..에어컨 빵빵..콘캔인가?코랏인가?가는 버스인데
중간에 러이 에서 내리심 됩니다.38밧..30분 간격인가 그랬어요.
현지인이 그곳까지 자가용으로 픽업 시켜주어 알게됬습니다.
러이가는 썽태우 타는 곳 길 건너편에..
맛난 쏨땀집..카놈찐..즉석에서 뽑아 줍니다.
가본곳이 그리 많지 않지만..
갠적으로 태국의 매력적인 도시를 꼽으라 한다면..치앙칸과..끄라비..
글고..지송합니다만..Pole 님..비엔티엔과 비교하심..치앙칸 자존심 상해 문 닫습니다ㅜㅜ.
옥에 티라면..아시다시피..모기..
전자모기향..요왕님이 추천하신 바르는 모기약로션 덕지덕지..
밧데리 충전 테니스라켓 모양 모기퇴치기를 밤낮으로 들고 다녔어요 ㅡ.ㅡ;;
치앙칸..결코 멀지 않습니다..
모기퇴치기를 들고 다녀도 행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강변길에 이쁜 꽃들이 피어 있고..파파야가 주렁주렁 달려 있고
쏘이 1과 쏘이 20 위쪽으로 가늠할 수 없는 커다란 고목 그늘속으로 부는 바람이 있고
치앙칸을 가 보지 얺고
해뜰녁..해질녁..아..
오래도록 추억하고 또 가고 싶은곳입니다.
요술왕자 2013.12.20 10:51  
예 봤죠... 새떼들 무리지어 날아가는거....
강변길 양 끝쪽부터 시작되는 큰 나무들... 처음엔 강건너편 라오스쪽에는 큰나무가 많은데 태국쪽에는 없네 했는데 마을 구간만 없고 다른 쪽에는 똑같이 줄줄이 있더라고요...
모기채 들고다니시는거 상상하니 웃음이 ㅎㅎ
빠이깐마이 2013.12.20 18:15  
마치 영화속 세트장 같네요..사진속 풍광들두 하나같이 연출한 것같구,,저런곳에 가보구 싶습니다..ㅜㅠ
이 안 2013.12.21 01:27  
저번달 치앙칸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들이 있는데, 푸턱 정상에서의 일출사진과 함께 올릴려 했건만연이은 실패로 포기 ;;; 전 태국에선 베스트 힐링 플레이스는 치앙칸과 꼬창 론리비치로 정했어요...담에 이산이나 라오스를 다시 갈일 생긴다면 치앙칸은 반드시 들릴거 같아요~
참새하루 2013.12.26 11:36  
치앙칸을 제가 다녀온것같은  현실감 나는 사진들이 생생하네요
요왕님의 사진이 너무 좋습니다  작품으로 내걸어도 손색이 없겟는데요
강아지 스님 벽 자전거 강변 어느것 하나 정성들여 찍으신 느낌이 납니다
즐감입니다
요술왕자 2013.12.28 12:52  
감사합니다 ^^;
조나봉 2013.12.28 00:43  
이 사진들이 더욱 치앙칸으로 저를 이끄네요. 일정 계획 중 빠이와 치앙칸의 우선순위를 정하다가 치앙칸을 먼저가보려구요 방콕에서 치앙칸 가는 버스가 있던데 요새도 여전히 운행중이겠죠?(2010년 자료를 봤거든요;;)
내일 출국인데 설레어 쉬이 잠들수가 없어요ㅜ 사진을 보니 더욱 잠 못드는 밤이 될것같아요ㅡ
요술왕자 2013.12.28 13:01  
북부터미널에서 치앙칸 가는 버스 있습니다.
위 사진에도 있듯이 999와 에어므앙러이 두 회사에서 운행합니다.
999 VIP버스 타시는게 편합니다.
북부터미널에서 999 창구 찾아가세요.
별에고백 2013.12.29 11:15  
지난 여행에서 치앙칸 가고 싶어 계획했다
명절의 민족 대이동과 맞물려 포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매콩강바라보면서 게으름을 잔뜩 피우고 싶었는데...
그땐 싱글이었고, 이제 아이와 신랑이 생겼는데
아이가 얼른 무럭무럭 자라주기만을 바랄뿐입이다^^
북치앙마이 2013.12.31 13:50  
정말 사진을 잘찍어요 좋운영행 되세요
조안00 2014.01.14 23:59  
그래도 이렁게 사진으로 보니 더 선명한것 같군요^^
드래곤팍 2014.11.25 10:38  
마치 영화속 세트장 같네요..사진속 풍광들두 하나같이 연출한 것같구,,저런곳에 가보구 싶습니다..ㅜㅠ
cupi 2015.03.22 23:25  
진짜 이렇게 이쁜가요? 용기내어 한걸음만 떼면 볼수 있겠지요?^^;
지니쫭 2015.04.27 18:39  
사진 분위기 짱짱이네요 ㅜㅜㅜㅜㅜㅜㅜ
징스 2015.08.24 15:20  
아아~ 이런 사진들! 정말 저도 이번에 꼭 찍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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