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배낭여행 - 치앙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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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배낭여행 - 치앙칸

우유탄쬬리퐁 26 894

3개월간의 동남아 배낭여행의 실질적인 종착지였던 치앙칸은 현지인들에게 많이 알려져 주말이면 거리에 발 디딜 틈이 없는 그런 곳입니다. 반면 외국인들은 거의 눈에 띄지 않아 더 좋지요. 한국인을 좋아해서 편하고 친절하게 대해 주시는 숙소주인이 환영해주는 치앙칸은 태국에서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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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밧행렬을 기다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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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콩강변을 따라서 아름다운 뷰의 카페와 숙소들이 쭈욱~ 늘어서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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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지 싸움을 잘 할것만 같은 닭들도 자유롭게 돌아다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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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수박 샤베트(?)도 값이 매우매우 저렴합니다. 이게 50바트짜리예요. 엄청 시원하고 맛도 좋죠. 근데 혼자 먹기 양이 너무 많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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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가 있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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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쉬고 있는 나에게 다가와 손을 내밀어 준 냥이님...고맙다규. 정말 외로웠다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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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한 감성의 숙소 반찬키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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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밤 정도 묵고 싶어 찾아 갔지만 갈때마다 주인장은 없고 고양이만 이렇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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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칸의 거리에 있는 상점들은 저마다 독특하고 개성있는 분위기를 풍깁니다. 심지어 은행건물조차도 이렇게 빈티지한 감성이 철철 넘쳐 흐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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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을 묵었던 게스트하우스의 테라스는 이렇게 아름답고 시원한 뷰를 선사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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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이 지는 메콩강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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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가 이뻐 한참을 멈춰서 바라보다 잠시 구경해도 되냐고 하니 환하게 웃으며 반겨주던 소품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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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가득차 있고 주인도 매우 친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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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밤거리를 돌아다니면 낮의 그 생기 없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생동감이 넘치는 상점들의 모습이 하나같이 다 이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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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와 유니크한 감성을 뽑내는 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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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칸도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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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조명용품도 눈을 사로 잡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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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칸은 빠이에 비해 주변엔 볼거리가 크게 없지만 빠이를 압도할만큼의 예술적 감성이 마을 전체에 많이 흐르고 있답니다. 오히려 빠이의 야시장은 먹거리 노점이 거의 주류를 이루고 있어 예술적 감성을 느끼기 힘든데 비해 치앙칸의 풍경은 먹거리 노점뿐 아니라 각종 수공예품이나 엽서, 티셔츠 등를 파는 상점들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꽤나 낭만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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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리고 노래하는 가수도 있고요. 기타선율과 함게 울려퍼지는 노래소리에 야시장의 운치는 더욱 더 깊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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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Comments
다음생애 2018.03.05 16:54  
쑤어이응암^^.
질문: 1.메콩강에서 카누 유람선 낚시등 가능? 2.메콩강생선 시장에 풍부?
3.Macdonald Bic c Central 있나욤
우유탄쬬리퐁 2018.03.05 18:51  
1 유람선 타는 곳도 없고 안 다녀요. 낚시하는 것도 못봤어요. 2 주의깊게 안 봐서 모르겠어요. 3 빅씨같은 대형 마트는 없고요. 테스코는 있어요.
어랍쇼 2018.03.05 17:24  
우와.... 사진이 진짜 너무너무너너무 이뻐요~~!!
치앙칸 정말 너무 가보고 싶네요.
진짜 매력이 철철 넘쳐요~강변 테라스 완전 심쿵!
우유탄쬬리퐁 2018.03.05 18:52  
치앙칸 가면 다시 오고 싶지 않을거예요. 넘흐 이뻐서...ㅎㅎ
울산울주 2018.03.05 23:16  
우리가 너무 각박하게 지내는 듯
저렇게 잔잔하게도 사는데...

힐링되는 사진들이예요
짝짝짝...
갈호 2018.03.08 17:10  
ㅠㅠ사진이 정말 예쁘네요!!!작가하셔도 되겠어요~한적한곳 찾고있었는데 좋은정보 감사해요~~
맹고엄마 2018.03.09 22:09  
와 사진 정말 예술이에요....ㅜㅜ사진만 봐도 제가 떠난것 같네요
Hershey초코 2018.03.11 21:43  
사진 정말 잘 봤습니다. 다니셨던 곳 하나하나 문화와 풍경들을 잘 담으셨네요.. 대단 또 대단.. ㅎㅎ
타이더럽 2018.03.15 13:25  
치앙칸 다녀온 친구가 다시 가고 싶다 노래 부르던데,, 계획 잡아 가봐야겠습니다.
안녕까꿍 2018.03.19 00:58  
처음 보는 곳인데 너무 이쁘네요! 시간 여유만 있다면 가보고싶어요 :)
가나왕 2018.03.20 23:40  
저도 한달정도 배낭여행 생각중인데 무조건 가야겠네요. 엄청 재밌을듯ㅠㅠ
salparang 2018.03.24 17:44  
분위기 너무 좋네요..푹 쉬고싶은 마음이 절로 생겨요
밤안개꽃 2018.03.24 20:36  
크으 부럽습니다^^
tiler00 2018.03.25 07:21  
각박한 서울에서 태국 사진을 보고 있으니 힐링이되네요 저도 빨리 가고 싶습니다
태국가가가즈아 2018.03.25 10:52  
조용조용한 느낌도 들고 좋아보이네요.
한번 가보고 싶은 동네인거 같네요 ㅎㅎ
물먹은만두 2018.03.29 19:57  
와 사진 정말 잘 찍으시네요 중간에 자전거사진은 배경화면 될 정도로 정말 좋은거같아요 ㅎ
MIN77 2018.03.30 22:07  
치앙칸이라는 도시는 처음들어보는데 너무 좋아보이네요
태국만의 분위기도 많이나고, 한번 방문해보고싶습니다 ^^
이튼 2018.04.05 12:22  
방콕가는데 치앙칸이라는 도시도 정말이쁘네요.. 나중에꼭가보고싶어요.
태자님 2018.04.09 00:11  
태국의 로컬 사진을 본것같아서  좋은 경험이 된것같습니다.
쪼이짱 2018.04.10 14:33  
치앙칸은 처음 들어보는 데요...  방콕과는 또 다른 느낌 이네요. 무척 가보고 싶네요 ^^
haha5645 2018.05.18 01:05  
탁발행렬이 너무 인상적이네요. 저도 가게되면 한번 구경해보고 싶네요. 몇시부터 스님들께서 탁발하러 나오시나요?
우유탄쬬리퐁 2018.05.18 06:40  
새벽 5시 이전에는 나가 있어야 합니다.
haha5645 2018.05.18 10:21  
답변 감사합니다.. 새벽 5시라니.. 엄청 일찍들 탁발 나오시네요.. 근데 새벽 5시같은 느낌이 안들어서.. 한 7~8시인줄 알았어요
방회장 2018.06.29 02:27  
우연히 보기 댓는데 사진 너무 좋네유
빈티지함서 깔끔하고 ㅋㅋ 굿이여
범디 2018.07.24 23:09  
사진 너무예쁘네요ㅠㅠ 자연이 아직 많이 남아잇는 곳 같아 부러워요.. 저도 꼭 치앙마이 가봐야겠네요ㅠㅠ!  잘 확인했어요 정보감사합니다!
우유탄쬬리퐁 2018.07.25 01:07  
치앙마이가 아니고 치앙칸입니다. ㅎㅎ 치앙마이에서 거리가 꽤 멀어요. 방콕에선 10시간 정도 걸리고요. 그런데 진짜 가볼만 합니다. 치앙칸의 야시장과 강변풍경은 우리를 힐링시켜 줍니다. 전 방콕같은 대도시보다 이런 소도시가 더 기억에 남았어요. 또 다른 곳으로는 빠이와 매쌀롱, 매홍손 등이 있어요. 치앙칸...추천하는 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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