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하루- 껀터 정미소 방문
2007년 9월 14일
쌀국수 공장을 방문한 다음에
이동한 곳이 정미소입니다
걸어서 선착장으로 가는 도중에...
배 한척이 다리 밑을 지나가려고 합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다리에 배 천정이 닿을것 같은데...
과연 지나갈수 있을까요?
배타고서 정미소로...
그러고 보니 가이드가 이렇게 글래머 일줄이야^^
현미도 있고 백미도 있고
하얀 부스러진 쌀가루는 쌀국수 공장으로
노란 현미 부스러기는 돼지사료로 쓴답니다
정미소도 무척 바쁩니다
정신없이 날리는 쌀가루...재채기
볍씨를 나르고 있습니다
옛날엔 호환을 많이 당해
이렇게 호랑이 신령상을 만들어
호랑이의 노여움을 달래다가
그만 소원을 비는 신당이 되어버렸다네요
멱을 감던 풋풋한 두 베트남 처녀가
저를 보더니 손을 흔들어 주네요 (흐믓)
어? 착각이었나?
내 옆자리 잘생긴 백인남자 한테 손을 흔든건가 ????
어쨋거나
11시 반 무렵 우리를
껀터 Can Tho 시장 입구에 내려놓고 20분간 자유시간을 줍니다
다음은 흥미진진 껀터시장으로 갑니다
참새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