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를 즐기는 인파를 지날때 가끔 한국 말이 들렸습니다^^
근데 거리 전체가 전 세계사람들이 모여 출퇴근 시간 지하철에서 볼수 있는 밀착된 인파를 겪었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많은 게 아니라 사람이 많았습니다 하하하~
차넝님이 가실정도면 다음엔 더 한국 분들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제 사진중 중간 사진에 보시면 강에 촛불을 띄워서 보내는 장면이 있는데요.
사람들이 바나나 잎으로 만든 조그마한 연꽃 모양의 작은 배(끄라통)에 불을 밝힌 초와 행, 꽃, 동전 등을 실어서 강물이나 운하 또는 호수로 띄워 보내면서(러이) 소원을 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끄라통의 촛불이 꺼지지 않고 멀리 떠내려가면 자신의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 믿는다고 합니다. 이 러이끄라통 축제는 태국 모든 하천이 있는 곳에서 한다고 합니다.
등불을 만들어 하늘에 날리는 것을 치앙마이에서는 이뼁 페스티발(Yi Peng Festival)이라고 하는데 ‘콤 러이’라고 불리는 등불을 하늘에 있는 신에게 날려 보내고, 등불이 날다가 떨어지는 곳에 슬픔과 액운이 묻힌다고 믿는다고 합니다.
이 이펜(풍등) 축제는 치앙마이에서만 하는 것으로 압니다.(틀릴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