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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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선전^^

조선소캬캬 3 2140
베트남의 스타벅스 쭝응우이엔입니다. 이미지가 강렬해서 한장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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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베트남에서 만든 커피입니다. 상자에 제가 가격을 적어놨는데, 보이시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MOKA가 105,000동이었습니다. 나머지 잡(?)커피는 90,000동 정도였구요.로부트터와 아라비카는 쓴맛이 강해서 카페 쓰어다로 하시면 좋을 것 같고, 모카는 부드럽고 깨끗한 끝맛이 좋아서 그냥 까페다나 아메리카노로 마시면 더 좋았습니다. 광고는 아니구요, 혹시나 보시면 구매를 한번 권해드립니다. 하이랜드나 쭝응우이엔커피보다 훨씬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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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달랏(정확하게는 지린)이나 부온 마투옷 같은 커피 산지를 가시면 커피 농장에서 파는 자체 브랜드 커피가 있습니다. 이게 구하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일단 먹어보면 굉장히 좋습니다. 제가 결혼식 참석으로 달랏에 갔을 때 시간을 내서 한번 가 봤는데, 짠맛이 나는 커피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소금을 탓는지 물어봤는데, 원래 맛이라고 하더군요. 우리가 모르는 커피가 다양합니다. 제가 대학때(진짜 옛날이죠^^;;) 브라질에 갔을때 브라질의 커피 메뉴판을 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있습니다. 커피 메뉴판이 웬만한 얇은 노트정도 였어니까요. 문화적 충격이죠. 밀크커피 설탕커피만 마시다 커피가 다양하다는 것을 처음 알았으니까요. 종류도 다양하고 먹는 방법도 다양하고 맛도 다양하고 먹는 사람도 다양하고(마지막은 좀 아닌듯 ^^;;;;)
그리고 달랏(정확하게는 지린)이나 부온 마투옷 같은 커피 산지를 가시면 커피 농장에서 파는 자체 브랜드 커피가 있습니다. 이게 구하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일단 먹어보면 굉장히 좋습니다. 제가 결혼식 참석으로 달랏에 갔을 때 시간을 내서 한번 가 봤는데, 짠맛이 나는 커피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소금을 탓는지 물어봤는데, 원래 맛이라고 하더군요. 우리가 모르는 커피가 다양합니다. 제가 대학때(진짜 옛날이죠^^;;) 브라질에 갔을때 브라질의 커피 메뉴판을 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있습니다. 커피 메뉴판이 웬만한 얇은 노트정도 였어니까요. 문화적 충격이죠. 밀크커피 설탕커피만 마시다 커피가 다양하다는 것을 처음 알았으니까요. 종류도 다양하고 먹는 방법도 다양하고 맛도 다양하고 먹는 사람도 다양하고(마지막은 좀 아닌듯 ^^;;;;)

3 Comments
디아맨 2014.05.17 10:05  
태국 도이창 커피가 맛잇다는대.. 전 도이창은 먹어봣어요~
어느게 더 맛잇을까요?
조선소캬캬 2014.05.17 10:54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도이창 커피가 더 맛있을 겁니다. 이유를 설명하자면, 태국 커피는 자국민도 중요하지만, 외국인도 먹는다는 생각에 그 맛을 평준화 시킬 방법을 찾습니다. 하지만, 베트남은 그냥 커피입니다. 그리고는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먹고 싶냐? 마셔! 맛없어?그럼 먹지마! 즉, 남에게 잘 보이게 위해 억지로 어떤 특정의 맛을 만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주문자의 요구가 어느 정도 반영되는 커피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예가 좋을 지는 모르지만, 친구 와이프가 너무 커피를 진하게 마셔서 나름 괜찮은 커피가게에 가서 아메리카노(70,000동-베트남에서는 상당히 고가입니다, 아메리카노를 기준으로 말이죠)를 한잔 시켜서 연하게 먹으라고 시음을 했죠. 그냥 쓰레기통에 기부를 했습니다. 베트남은 입맛이 굉장히 보수적입니다. 그래서 제가 베트남의 사회 개방도는 아직도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회의 개방도는 역시 음식에 대한 관용도와 어느 정도 연결성이 있다는 말에 동감을 하거던요. 물론 점점 세대가 젏은 쪽은 편하게 받아들이지만 말입니다.
이지웡 2014.11.11 10:07  
커피 정말 좋아해서 유명한 베트남커피 많이 기대하고 있었는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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