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하루의 2014년 베트남 하롱베이1박2일 투어를 시작합니다

투어는 하노이의 현지 한인여행사를 통해서 신청했습니다

2007년에 한번 하롱베이 투어를 한적이 있고

이번에는 좀더 업그레이드 된 여행을 기대하고

좀 비싸보이는 크루즈~~~를 신청했습니다

"크루즈!!!" ~~~ㅎㅎㅎ

투어는 현지여행사에서 모집해서

하롱베이투어 여행사로 넘기는 형태이므로

어느 여행사를 통해서 신청하던지

결국 비슷비슷한 투어를 하게됩니다

2007년의 투어와 비교해볼때

투어의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나는데 비해서

제공되는식사의 질이나 약간의 이벤트성 행사(스프링롤 만드는 체험, 밤낚시)

나 한군데 정도(해변) 더 들리는 차이였습니다

물론 두번 하롱베이 투어를 해보고 다 알수는 없습니다만...

아침에 호텔로 미니버스가 픽업을 옵니다

8시 반에 태우고서 30분 이상 빙빙 돌면서

다를 그룹을 태우게 됩니다

버스 창밖으로 보이는 정육행상

고기를 저런데서 파는것이 신기해서 한컷

두시간 정도 가다가 잠시 휴게소에서

휴게소라기 보다는 기념품점에 가까운...

물론 매점이나 식당도 있습니다

매대에 우리나라 과자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탈 배 이름이 골든 로투스 정크....

다른 배들 이름은 다들 XXX 크루즈 인데

왜 우리배만 이름이 .. 정크 일까....

혹시 이정크가 그 정크일까???

슬그머니 불안감이...

휴게소 벽에 박혀있는 유리조각들

낯익은 풍경이 반가워 한컷

어릴적에 많이 봐온 그 시멘트 벽입니다

요즘은 보기 힘들듯

꽉찬 콩나물 시루처럼 채우고 달리는

미니버스

긴 이동에 다들 잠들었습니다

드디어 톨게이트가 보이고

하롱시로 들어가는 톨게이트

12시 반경에 하롱시의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우리 그룹에는 배낭족들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