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 - 깟깟 마을 투어 (1)
2014년 6월말 참새하루의 싸파 첫 일정
깟깟마을 투어를 시작합니다
싸파 Sapa 이름도 에쁜 구름위의 마을
그 상징과 같은 성당
오셨던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장씩 찍는 포인트지요~~
운동장도 다 완성되었군요
그 전나무 길도 그대로...
예전 기억이 새록 새록나네요
깠깟마을로 가는길에
점심시간이라 숯불구이 연기가 코를 자극합니다
헐~~ 먹고싶어라
분차도 먹고싶당
와이프에게 슬그머니 말을 꺼내봅니다
"저녁에는 호텔밥 묵지말고
요런데서 사무그까?" (눈치보면서 비굴모드)
"뭐시여? 투어 돈 내놓고 왜 딴데서 밥을 먹어야~?" (눈에서 레이져 발사)
와이프와 애들은 가이드 따라 멀리 멀리 사라져도
참새하루의 발은 숯불구이집 앞에서 떨어지지 못합니다
산아래 구름이 내려다 보이는 까페에서 잠시 휴식
체구가 12-13살 로 보이는 가이드 몽족 처녀
학교는 간적이 없고 어깨너머로 배웠다는 영어가 정말로 유창합니다
몽족 여자들이 타고난 언어 유전인자를가진게 아닐까 의심이 들만큼 잘합니다
우기라서 비가 올듯 하늘이 점점 어두워집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