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갈,맹꽁이,큰 거미, 벌, 풍뎅이, 개미, 모기, 온갖 날벌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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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갈,맹꽁이,큰 거미, 벌, 풍뎅이, 개미, 모기, 온갖 날벌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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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갈,맹꽁이,큰 거미, 벌, 풍뎅이, 개미, 모기, 온갖 날벌레들, 개

 어제부터 아침까지 제 방에 들어온 동물과 곤충들입니다. 

사진은 아침 10시에 들어온 15CM 짜리 검푸른 전갈입니다. 독침을 앞뒤로 조금씩 흔드는것이 여차하면 찌를려고 하더군요.
살다보니 숙소방에서 전갈까지 볼줄은 몰랐네요. 작은 사이즈 검정 전갈은 태국여행중 가끔 만났습니다만 이번 전갈은 사이즈가 큽니다.  거미도 사이즈가 큰편이네요.
맹꽁이는 거미와 두꺼비 중간형태로 생겼었는데 새벽 4시반에 발견해서 사진은 없습니다.
숙소에서 키우는 개도 틈만 나면 제 방에 기어들어오더군요.

아 그리고 칠면조가 아침 몇시에 우는지 알았습니다. 4시반 입니다. 닭들이랑 칠면조랑 전부 아침 4시반에 돌아가면서 한곡조씩 뽑더군요.  이집이 닭,오리,거위,칠면조 온갖 가축들을 다 키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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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zvJSPA.jpg
 뜨랑 시골 동네 farmer country 요.
30 Comments
타이거지 2018.05.25 04:17  
결국 알아 내셨군요..ㅋ
칠면조도 새벽형^^.
날벌레..심지어 맹꽁이 조차도..태사랑 스타를 알아 보는군요^^..
자슥들~ 말은 못해도..눈은 있어 가지구서리..케케케!
괴로우셨겠어요..ㅜㅜ
그럴땐..잽싸게^^ 사인 한장씩 돌리고...어서 가시게~!! ㅡ.ㅡ'
클래식s 2018.05.25 09:48  
모기장 때문에 잠자는데는 문에 없었네요.
사회생활부적응자 2018.05.25 09:40  
ㅋㅋㅋㅋㅋ
전갈..^^;;;;
여긴 빠이...nam now guesthouse.
전 도마뱀이 하도 울어서 잠을 설 쳤다는..
클래식s 2018.05.25 09:47  
새로 온 숙소에서는 찡쪽이 몇번 울더군요.
클래식s 2018.05.25 10:40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bed_gh&wr_id=32321

 파머 컨츄리라고 농사꾼 부부가 운영하는 창고 원룸입니다. 저 떠나고 다시 비료푸대나 농기구들 가득 채웠을겁니다. 식당 옆은 논이고요. 옆집이랑 거리가 좀 있는지 23:30분까지  6시간동안 남자 3명이서 돌아가면서 가라오케 불러대더군요. 엄청크게요. 나중에는 미안한지 한국노래 3곡정도 틀어놓던데 참 대단한 곳입니다.
세크메트v 2018.05.25 11:23  
어...클래식님 이정도면 그냥 오지체험아닙니까?ㅋㅋㅋ
전갈이라니...
클래식s 2018.05.25 13:21  
이거보다 더 쎈 걸 올리려면 어디로 가야되나 고민이네요
앨리즈맘 2018.05.31 00:50  
빠이 숙소도 맹꽁이들  때창에  잠을 설쳤어요
클래식s 2018.06.05 09:31  
얘들은 왜 비올때면 시끄럽게 울어대는지, 안그래도 빗소리땜에 시끄러운데요. 그래도 귀에 거슬리는 소리는 아니더라고요.
앨리즈맘 2018.06.05 13:53  
맞습니다  인도서 숙소 앞 옆 밑?까지 공사하는 소리듣다 자연의 소리는  적응되긴해요
Yorom 2018.06.05 08:26  
으악ㅋㅋㅋ방콕 시내에도 이렇게 많을까요??? 너무너무 무섭네요ㅠㅠㅠ 왜 이 생각을 못했을까요...
클래식s 2018.06.05 09:30  
여긴 시골중의 시골 논 옆이라 그런겁니다. 방콕시내에서는 그냥 모기나 바퀴 정도에요.
구검 2018.06.10 21:24  
헐 이런 일이 흔한건 아니겠죠...?ㅠㅠ
클래식s 2018.06.10 23:44  
이런 조건의 시골 숙소를 일부러 찾아가지 않는 한에는요. 저도 전갈은 첨입니다.
곰탕재료푸 2018.07.05 10:17  
혼란하다...혼란해...잠을....어떻게 잘 수는 있는건가요?ㅋㅋㅋ
클래식s 2018.07.05 10:35  
모기장 치고 자서 편히 잤습니다.
용찬박 2018.07.07 00:11  
벌레 엄청나게 싫어하는지라... 바퀴벌레나오면 잠도 못자는데 전갈이라니 고생많으셨네요 ㅜㅠ
클래식s 2018.07.07 00:42  
저도 바퀴한종류만 싫어합니다. 나머지는 별 신경 안쓰네요.
긴도리 2018.07.07 02:14  
으아..전갈이라니 넘 무서운거..ㅜㅜ
전 전갈이 제일 무서운거 같아요ㅜㅜ
클래식s 2018.07.07 09:08  
찔릴거 생각하면 무섭긴 합니다.
람가 2018.07.10 17:05  
ㅋㅋㅋㅋㅋ장난아니네요ㅋㅋ 완전 현지경험 제대로 하시네요ㅋㅋ 저는 전갈 드셨다는줄 알고 들어왔는데
놀쟝 2018.07.15 19:40  
무서워서 잠은 어케자나요 ... 저갈이 집에??  헐 거미도 대박이네
클래식s 2018.07.15 19:51  
모기장있으니까요.
kayk 2018.07.18 18:20  
전갈 먹으면.... 나중에 물려도 괜찮나...요?
클래식s 2018.07.18 18:28  
무협지를 너무 보신듯.  안물려봐서 모르겠습니다.
무농 2018.07.30 11:45  
몇몇 전갈에는 독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대단하십니다.. 강심장 이신듯!
클래식s 2018.07.30 12:55  
카오야이 여행기중에 가이드가 이거랑 똑같은 전갈 손에 올려놓은 사진을 봤는데 독이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Stylestst 2018.08.08 07:15  
헐 너무너무 무섭고 걱정되네요 ㅜ
조심해야겠어요 진짜로
클래식s 2018.08.08 07:52  
평범한 숙소에서 이런 경험 할일은 없습니다.
꿀벌언니 2018.09.08 05:05  
기절예약이네요 ㅋㅋㅋ....눈 마주치는 순간 사람을 잠들게 하는것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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