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방콕의 거리 스케치 사진들이네요
방콕이라도 겨울엔 추운가봅니다
담요를 뒤집어쓰고 노숙하는 사람의
발이 시려보입니다
그 밑에 나란히 늘어져 자는 개들은
주인과 반대로 편안해 보여서
웃음을 자아냅니다
기찻길의 무슬림 엄마와 자녀들의 천진한
미소와
중국거리 간판이 보이는 태국의 우편함
흔하게 보이는 풍경이라 지나치기 쉬운데
한컷 한컷 놓치지 않으셧군요
방콕의 크리스마스 스케치도 기대해도 될까요
SOMA님 사진들에는 늘 상상력을 자극하는
스토리가 있어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