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공의 한가위 풍경
베트남에서는 한가위를 Tết Trung Thu 라고 부릅니다.
공휴일은 아니며, 평상시와 같이 일을 하여 좀 썰렁하기까지 하지요.
베트남식 월병인 Bánh trung thu 를 서로간에 나눠주거나
아이들에게 전등을 만들어 줍니다. 아이들은 전등을 들고
추석저녁에 동네길을 친구들과 함께 돌아다니지요.
특별히 중요한 날이라 여기지 않는지라, 아이들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다 보니 어린이날 분위기까지 납니다.
그나마 추석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곳이 사이공의 차이나 쿼터인
5구지역입니다. 설날이나 추석에는 이 곳에서 다양한 행사를 합니다.
제가 간 날엔 특별한 행사는 없었고(사람이 너무 많이 행사가 가능하지도 안을듯 하고)
전등 거리는 그야말로 인산인해였습니다.
사이공 5구의 전등거리 분위기를 담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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