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쨍한 하늘" 호이안
열흘동안 호이안에 지내면서 뭐 이리 찍은 사진이 없는지 신기할정도네요 ㅎㅎ
일단 지내는동안 38~39도로 너무 더웠어요.
아 정말, 동남아 뻔질나게 드나드는 편인데, 이번 베트남은 유독 더웠어요..
지난달 다녀온 보라카이 33도 날씨에 바다에 춥다고 안들어갈정도로 더위같은거 모르던 저였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땀이라는걸 실컷 흘려보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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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하는 빈흥에메랄드 리조트에서 했던 보트투어
바람은 시워해요. 그래서 꽁꽁싸매고 오토바이를 탈수 있는건가봐요.
배를 자주 타서 그런지 사실 감흥은 없네요
분명 카메라를 들고 탔는데 폰사진만 가득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자꾸 나한테 카메라가 있다는걸 잊어버려요..
그냥 운하버스타는것 같아요..
호이안
춤추시오 펫말
맞나요?
춤출뻔했어요
안방비치 아앗 저것은 동해안?
그리도 가장 유명한 소울키친? 왜 유명 한걸까요 ㅎㅎ
바다가 한눈에 보여 인기많던자리
예쁜 원피스입고 포즈바꿔가며 연상 셀카찍던 한국 그녀
'뭐냐 니' 했지만 부러웠어...... 나도 애만 없었으면 했다라면서........
세상 뜨거운 모래
옆에 국적 모를 애들도 뛰고 나도 뛰고 너무 뜨거워..
선배드에서 바다까지 무조건 뛰어가야해서 런비치라고 .. 헬시해질거라고 농담을 주고받던
나는 대단해
나는 뜨거운거 잘 견뎌
잘난척 하며 걸어보려다가 발바닥도 화상입을뻔.. 주제파악 다시 하게 해준
그런 무서운 모래
그리고, 나의 그녀와..
신랑한테 찍어달라고 하니까 앞모습은 찍기 싫었나봐요 모든 사진이 거의 뒷모습만 ㅋㅋㅋㅋㅋ
어깨에 화상입고 와서 약 바르고 있어요..
친구가 저보고 계란이래요
맨살인데 ..... 이 더운데 스타킹 왜 신었냐며
벗으래요.......... 아 제길, 안신었어 라고 하니 ..
아 그렇네.. 까매서 커피스타킹 신은줄 알았어 라고 하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