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배낭여행 - 훼
베트남 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는 가이드북의 설명을 보고 찾아 간 훼는 유적지가 많은 곳이네요.
훼에서 묵었던 숙소...주인 부부가 넘흐~ 넘흐~ 친절합니다. 수시로 물과 과일을 제공해 주는 것은 물론, 마주 칠때마다 웃으면서 안부를 묻네요. 가격도 착해서 더 좋았어요.
숙소앞 카페에서 현지인처럼 커피 마시기...커피가 넘흐 써요.-_-;;;
베트남에서 마신 커피는 모 아니면 도예요. 넘흐넘흐 달거나 혹은 쓰거나...
다음날 예약해 둔 시티투어를 갑니다. 일단 배를 타고 이동~
여기는 민망황제의 능입니다.
이곳이 능이라니...정원을 아주 멋스럽게 가꿔 놓아서 능이라는 생각이 하나도 안들어요. 진짜로!
능이 아니라 궁같은
곳입니다.
티엔무 사원
가이드가 설명을 해주고 있네요. 물론 영어로...알아듣지 못하지만 알아들은 척 고개도 가끔 끄덕여 보기도 하고 남들 다 웃으면 따라 웃어 보기도 하고 연기 오지게 했어요. ㅎㅎ 나중엔 그것도 지겨워져서 혼자 딴짓 했음...-_-;
시티투어를 함께 한 배입니다. 뱃머리 장식이 매우 화려하네요.
왕궁입니다.
베트남의 사원과 왕궁은 동남아 주변국의 양식을 따르지 않네요. 어느 곳을 둘러봐도 마찬가지예요. 마치 중국의 영향을 받기라도 한 것처럼 중국과 상당히 유사한 면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