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잇 디.

조제비입니다.

라오스 왕위앙의 일몰입니다


작년에 찾은 왕위앙은 정말 저에게는 신세계였습니다.

여러번 말씀을 드렸지만 싸오달랏과 라오스 특유의 인심....

한국의 충청도쯤되는 사람들의 여유로움.....

경이적이었지요.

남쏭강을 지척에 두고 일몰을 찍기 위해서 기다렸습니다.

첫날은 늦게 가는 바람에 도착을 하자마자 해가 떨어져서 실패를 했지요.

둘쨋날부터는 날씨가 좋았는데도 불구하고 일몰 시간에는 어김없이 구름들이 방해를 하는 겁니다.

결국은 멋진 일몰을 찍지는 못했지요.


사진은 많은 구름들로 좀 어두운 느낌의 일몰입니다.

카약이 물살에 실려서 내려오는 남쏭강은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올해 찾았을때는 저역시 이 카약으로 남쏭강에 몸을 맡기었지요....


구름하고 별로 사이가 않좋은 조제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