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찌찌앙... 넘 야한가??? [라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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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찌찌앙... 넘 야한가??? [라오스]

조제비 11 9717
조제비입니다.

찌찌앙을 아십니까???


라오스의 미스터 폰 투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스텝중의 한 녀석이 이놈을 잡아서 저한테 주더군요.

자그만한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라오스어로 이녀석을 '찌찌앙' 이라고 합디다.

이름까지 앙증맞군요.. (근데 발음을 잘 해야겠는디...)

사실...

작으면 귀여운법입니다.

이녀석이 커서 20cm 정도까지 큰다면 그때도 귀여울까요???


저도 어릴때는 귀여웠단 말입니다.


좀 야한것 같아서 특정 부위는 모자이크 처리 한 조제비였습니다.

11 Comments
요술왕자 2003.03.21 23:22  
  허헉~! 찡쪽이다.... 불쌍한 찡쪽....
로레알만써요 2003.03.21 23:27  
  어쩜 눈이 저렇게 선하게 보일수가...ㅠ.ㅠ
2003.03.22 08:01  
  벽에 붙은 이넘을 첨 보았을때 게스트하우스 떠나가라 비명 지른 생각이 나네요. 제 비명소리에 저넘이 천장에서 땅으로 떨어졌다는 전설이 ㅡㅡ;;;
조제비 2003.03.22 08:06  
  여자들은 정말 파충류를 병적으로 싫어 하더군요.
울 여친도 호텔에서 이넘을 보고는 밤새 잠을 자지 않더군요.
형광등 밑에서 모기를 낼름 낼름 삼키는 모습은 얼마나 귀여운데..... 헿!
꺠오 2003.03.22 09:56  
  피피가서 하두 귀엽길래 저넘을 잡으려구 막 쫒아댕기다가 뭔가 잡혀서 꿈틀거리길레 조심스레 손을 폈을때..ㅡㅡ; 말로만듣던 꼬리자르고 도망가기...꼬리가 내손에서 팔닥거리구 있었다..어찌나 놀랐던지..머리가 어디루 갔는지 한참 찼았습니다...불쌍해라..ㅡㅡ; 한참을 팔닥거리던 꼬리..ㅡㅡ;;;;
이방인 2003.03.22 11:54  
  여자들이 파충류를 병적으로 싫어한다,,,, 아마 아닐걸요,, ^^
이름만큼이나 너무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네요,,,
하여튼 넘 귀엽네요
아부지 2003.03.22 12:07  
  걍..그른갑다..그랬는데 으흐..근데 저거 우는소리 희한하데여..첨엔 새가 우는줄 알았다죠..헹...
민트 2003.03.22 12:19  
  항상 천정높은곳에만 붙어있어서 가까이 볼기회가 없었는데 생각보다 귀엽네요, 이름도.
조제비 2003.03.22 13:03  
  태국말로는 '찡쪽' 라오스는 '찌찌앙' 이라고 하네요.
찌찌앙... 어감이 너무이쁘지 않나요???
사진찍고 살포시 놓아주었더니 도망을 않가요...
다시 잡을 려고했더니 그때서야 줄행랑을.....
아마도 순간 놀랐나 봅니다....
훈제girl^^ 2003.03.25 11:45  
  넘 귀엽어요...근데 직접 잡아볼 용기는 안날것 같아요...자다가 천장에 붙어 있는 걸 본다면 말이죠...^^
 
조제비 2003.03.25 19:15  
  생각보다 촉감은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모피에 비할까만.... 껍디로 가죽옷을 지어 입음....
괜찮지 않을까요???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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