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고산족의 전통의상을 입은 조(Jo)
비엔짠의 씨앙쿠앙에서 벨기에 커플 '조와 커트'
그리고 '포네싸이'라는 이름의 스님을 만났습니다
씨앙쿠앙에서 함께 다니다가 포네싸이의 안내로 계획에 없던
Lao National History Museum에 까지 가게 되었는데
여기서 불어를 잘하는 조의 덕택에 꽁꽁 잠겨있던 (어찌된일인지)
박물관의 빗장을 열어 그곳상주자 폼아저씨의 자세한 설명도 듣고
라오스의 전통의상까지 입어 볼수 있었어요
신기하게 화려한 고산족의상이 파란눈의 유럽인에게 잘 어울리죠
배아플정도로 다정했던 조와 커트는 지금쯤 미얀마로 넘어가 있겠고
포네싸이스님은 비엔짠에서 열심히 다른카메라 샷을 받고 있을겁니다
(재밌는 엽기 포네싸이 스님에 대해서 다음에 이야기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