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신나게 놀 계획 세워놨는데 지금은 태국에서 조깅질 / 포카라 댐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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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신나게 놀 계획 세워놨는데 지금은 태국에서 조깅질 / 포카라 댐사이드

마이미마짬 4 1214

5월이 되었습니다. 

 

이시기에는 라다크의 레의 성수기가 시작되는 시기여서 고산지대의 푸르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은 4개월 일해서 1년을 먹고 사는 지역인데, 이번 코로나로 인해 이들의 삶이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하루에 한번 있는 스투파행 버스를 타고 주변을 구경하고 돌아오면 하루가 지나갑니다. 그런 스투파들이 정말 많이 있는 지역이지요. 한편 앤필드타고 돌아다니기 좋은 지역이기도 합니다. 

 

5월이 되었습니다. 

 

포카라의 댐사이드에서 리버사이드로 아침일찍 지독히도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뛰어가는 맞이 있습니다. 특히 댐사이드의 정전은 나름 즐길만한 상황이지요.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여전할 것 같네요.  전기 들어올때까지 주변을 쏘다니고 길거리에서 락시 잔술을 한잔마시고 강변에서 돌아다니는 강아지들을 보는 재미들이 무궁무진하지요. 

 

5월이 되었습니다. 

 

베트남의 동하나 동호이 같이 한적한 해변도시에서 저녁에는 시설이 잘 구비된 바닷가에 앉아 비어 하노이 한병 마시며 잡생각을 하고, 정 심심하면, 가라오케에 가는 재미가 있죠. 느억 그놈의 매번 듣는 느억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5월이 되었습니다. 

깜뽕쌈에서 블랙팬더나 간스버그를 마시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기기 좋고 특히나 이른 아침식사로 바이스찌룩(특히 뿌려먹는 소스)가 참 좋은데 말이죠. 

 

5월이 되었습니다. 

 

거울처럼 비치는 살라르 데 우유니보다는 까끌까끌한 소금길을 걷는 재미가 있는 볼리비아도 재미있지요. 이번에는 패키지가 아닌 렌털을 해서 가고 싶었는데... 

 

 

 

4 Comments
흐이구 2020.05.20 09:29  
오 여행 많이 다니셨네요.
마이미마짬 2020.05.20 10:30  
시간나면 언제든 달려가고 싶은 인생이랄지, 다만 지원금 1만바트를 못받아서 우울해하고 있씁니다. ㅡㅡ 의료보혐료도 내고 있는뎅
2020.05.20 14:48  
저는 5월 연휴 기간 런던-포르투갈-네덜란드 여행 계획이 날라갔습니다. 뱅기는 한푼도 돌려받지 못했는데 그래도 숙소는 취소가 다 되어 좀 다행입니다

집에서 콕 박혀서 답답한 나날들이네요. --.
마이미마짬 2020.05.21 09:10  
네, 답답한 나날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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