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이 디.

조제비입니다.

왕위앙의 버스풍경을 보실까요???


위앙짠에서 왕위앙까지의 도로는 포장에 잘되어 있어 산뜻한 여행을 약속합니다.

물론 군데군데 도로게 패이고 비포장길이 있긴 하지만 루앙프라방이나 루앙남타행 도로에 비한다면 양반이지요.

요즘은 왕위앙 -> 루앙프라방행 버스에 총질을 하는 경우까지 있다고 하니...... 흐...

이 소식을 듣고..... 너무나 가고 싶네요....


사진은 위앙짠 -> 왕위앙행 버스내 풍경입니다.

성수기인터라 관광객 1/2, 현지인 1/2 정도로 관광객들이 많이 타고 있더군요.

현지젊은이들도 왕위앙으로 많이들 놀러 가기도 하구요.

버스안풍경은 아기자기 합니다.

4시간이면 도착을 하기때문에 서서가는 사람들도 그렇게 투덜거림도 없구요.

2사람이 앉는 자리엔 3사람이 앉기도 하고 엉덩이를 밀착시켜서 서있는 사람도 약간 걸터앉아 가기도 하구....

버스가 많이 흔들리가 때문에 위의 손잡이엔 멀미용 비닐봉다리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에어컨은 상상도 할수 없지만 차창을 열고 달리면 천연에어컨 바람이 시원하지요.

물론 스콜이 내리면 오히려 앉아 있는 사람이 덤터기를 쓰기도 하지만요... ^^**

의자가 불편하긴 하지만 가끔씩 정차하는 곳에서는 군것질 거리를 파는 아낙들이 재미있습니다.

현지인들과 같이 병아리나 닭등과 여행하는 즐거움은 덤으로 드리지요.


그러나... 이런 신나는 여행길이 몇년까지 지속될수 있을까요..... 이궁...


라오스에서 버스한대로 운송사업을 시작해 볼까.... 는 조제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