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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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티안

Andrew 1 3040
젊은이들이 가 볼만 한곳이 별로 없는 비엔티안에 문화회관이라도 있어서 다행입니다. 한군데가 더 생겼는데 그곳이 바로 한국인이 운영하는 코스모호텔 나이트입니다. 아랫글 중에 이 호텔이 폰켕로드에 있다고 설명을 드렸지만 시내에서 가기에는 좀 멉니다. 툭툭으로 3만킵을 달라고 하는것을 2만5천킵에 깍아서 갔습니다. 가시게 되면 화장실 입구에 있는 한글 낙서를 꼭 보시기 바랍니다. 그 중에 어느 분이 쓰시기를 "물 좋네요"라는 말이 실감이 날것입니다. 한국이나 미국의 나이트와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가 있지만서도.
주로 태국음악을 DJ가 틀어주며 스테이지 위에 삼성TV가 있어 손님들이 가라오케 식으로 노래를 부릅니다. 폰켕로드를 오토바이 (Motor Bike--이들은 모토바이라고 합니다.) 뒤에 타서 손을 허리에 감고 호텔로 돌아가실것을 기원합니다. 요즘에는 차가 많이 늘었지만 아직도 대중교통수단으로는 모토바이가 대세입니다. 중국산 모토바이가 약 500불 정도하므로 아무나 살수있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경찰의 초봉이 한달에 약 35불 정도)  길에 보면 사람을 뒤에 태우고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연인관계인지 아닌지를 금방 알아챌수있습니다. 뒷사람이 모토바이 의자뒤 둥그런 쇠막대를 잡고가면 아직은 그런사이(?)가 아닙니다.
1 Comments
nikkimtl 2006.10.12 22:05  
  라오스는 둘이서 오토바이탈때 거의가 뒤사람이 앞사람을 잡지않습니다...아무것도 안잡아요...매우궁금...가서확인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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