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가나 물가가 젤로 좋습니다.end.

홈 > 여행기/사진 > 여행사진 > 태국
여행사진

어딜가나 물가가 젤로 좋습니다.end.

펀낙뻰바우 33 1293

3주간의 북부 여행을 마치고 야밤에 치앙마이 공항서 할머니들과 이별 ㅠㅠ

 

싼티탐 겟하우스서 아침 6시30분에 출발

 

컨디션 좋으면 예전처럼 푸켓까지 한방에 가려했는데 이젠 도저히 무리네요.ㅠㅠ

 

11시간 가까이 운전하니 방전입니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춤펀에서 일박하고 팡아에서 카놈찐 먹고 푸켓 도착

 

저녁엔 램힌씨푸드가서 남프릭꿍씨얍에 농어구이에 깽쏨과 허목푸껫...

 

밋밋한 북부 음식 만 먹다가 칼칼한 남부 바닷가 음식 먹으니 살 거 같습니다.

 


845f5ea193aaca130c07df546b76ee4f_1534754177_39.jpg
할머니들 안녕히가세요.ㅠㅠ



845f5ea193aaca130c07df546b76ee4f_1534754203_96.jpg
에공...이제 한방에 1,500킬로는 무리입니다.



845f5ea193aaca130c07df546b76ee4f_1534754242_59.jpg
생전 첨 와 보는 빠띠우라는 동네(춤펀)



845f5ea193aaca130c07df546b76ee4f_1534754244_53.jpg
저 앞의 섬까지 나무다리가 이어지는 줄



845f5ea193aaca130c07df546b76ee4f_1534754265_08.jpg
한참을 걷다보니...



845f5ea193aaca130c07df546b76ee4f_1534754280.jpg
역시 바다 내음이 최고네요.



845f5ea193aaca130c07df546b76ee4f_1534754412_72.jpg
이름도 기억 안 나는 방갈로서 하룻밤자고  출발해서 점심 때 내사랑 팡아 카놈찐집 도착



845f5ea193aaca130c07df546b76ee4f_1534754387_43.jpg
단돈 30밧이지만 300밧 음식도 안 부러워요.



845f5ea193aaca130c07df546b76ee4f_1534754476_67.jpg
저녁엔 집에서 젤 가까운 해변 식당인 램힌씨푸드로...남프릭꿍씨얍



845f5ea193aaca130c07df546b76ee4f_1534754500_33.jpg
아휴~~~



845f5ea193aaca130c07df546b76ee4f_1534754700_78.jpg
짭쪼름하면서 구수한 새우장에 야채를 곁들이면 술이 벌컥벌컥 들어갑니다.



845f5ea193aaca130c07df546b76ee4f_1534754725_26.jpg
매콤한 커리에 다진 생선살과 코코넛밀크를 섞어 찐 허목푸껫



845f5ea193aaca130c07df546b76ee4f_1534754741_52.jpg
농어살에 야자순을 넣어 아삭한 맵고 칼칼한 깽쏨은 말이 필요없네요...북부나 중부 깽쏨은 너무 달달해 싫어요.



845f5ea193aaca130c07df546b76ee4f_1534754757_98.jpg
안 먹어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는 활농어 왕소금 구이...





@입에 맞는 음식은 돼지도 춤추게하네요.ㅎㅎ



 

 

33 Comments
뽀뽀송 2018.08.20 18:36  
한방에 900km는 해봤는데...
담에 저도, 울 엄니랑 이모님들 모셔야 겠네요. 다들 좋아하실텐데..ㅎ
펀낙뻰바우 2018.08.25 13:35  
연세드신 어머니와 이모들하고 같이하는 장기 여행은 힘들고 흐믓하고...기분이 조금 복잡 미묘하기도하고 여행 마친 후에는 좀 더 잘 해드리지 못해서 후회가 밀려오기도 ㅠㅠ

뽀뽀송님께서도 어서 실천해보시길~~~

*예전에 치앙마이서 한방에 푸켓까지 운전해서 온적이 있었는데요...얼굴은 개기름으로 반질반질하고 다크써클이 장난 아니었습니다...후휴증이 3~4일 가더군요.ㅎㅎ
데구르릉 2018.08.21 00:53  
여유로움ㅜㅜ너무좋네융..
저도 장기간가고싶지만 단기라도
다녀오려구요^^
펀낙뻰바우 2018.08.25 13:45  
일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장기여행이 로망이죠.

즐겁고 안전하게 다녀오세요.~~~
미적분 2018.08.21 14:17  
치앙마이에서 푸켓 거리가 그렇게 먼 거린가요? 몰랐네...
부산에서 서울가는거 3배 거린데...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펀낙뻰바우 2018.08.25 13:46  
저 밑의 말레이 국경지역 나라티왓이나 얄라에서부터는 아마 2,000킬로도 넘을거에요...태국이 상당히 기다란 나라입니다.~~~
어랍쇼 2018.08.21 16:44  
역시 바다가 최고져~
남쁘릭꿍씨얍씨 여전히 등장하시네요.
근데 여긴 제가 좋아하는 채소인지 해초인지 그런게 읍네요?
초록색인데 깨알같이 똥글똥글 다닥다닥 붙어있는...
뭔가..징그러우면서도 끈적하고 맛있는..흠...
됐습니다 ㅡ.ㅡ;
주는데로 먹죠 뭐~
펀낙뻰바우 2018.08.25 13:49  
탱글이 해초도 많이 나는 제철이 있는겁니다.ㅎㅎ

먹방은 역시 바다가 최곱니다.~~
K. Sunny 2018.08.29 15:16  
ㅋㅋㅋ 싸라이 앙운~~~
방콕모름 2018.08.21 16:57  
음식 사진 잘찍으시네요
이제 5신데 벌써 배고파졌어요 ㅋㅋㅋ
빨리 여행도 가고싶고 그러네요
펀낙뻰바우 2018.08.25 13:52  
어서 오십시요.~~~
그린티라떼5 2018.08.23 15:13  
치앙마이에서 푸켓까지 운전해서 가셨다니 엄청나네요..  나중에도 생각날 것 같아요
펀낙뻰바우 2018.08.25 13:50  
아이고! 어깨쭉지야...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ㅠㅠ
양파마늘샐러드 2018.08.23 18:28  
4박5일 계획중인데 물가는 좋아하는데 씨푸드를 안좋아하는 저같은사람은
바닷가 같은곳은 별로인가요?? 맛있는거 많이먹고 바다는 보고싶은데
해산물은 안좋아해서요.. 바닷가라고 꼭 해산물 식당만 있는건 아니죠??
펀낙뻰바우 2018.08.25 13:51  
바닷가 지역은 해산물이 아무래도 많이 보이지만 꼭 해산물만 드셔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다른 맛난 음식도 아주 많습니다.
태국고수되고파 2018.08.25 17:29  
직접 운전이신가요? 렌터카 이용하셨나요? 렌터카면 가격이 얼마죠?
펀낙뻰바우 2018.08.25 18:31  
자차 직운였습니다.

렌트카는 업체와 차량 크기에 따라서 가격이 다르지만 경차 내지 소형은 일/850~1,200밧 정도이고 중형은 1,500밧대 대형 승용차나 SUV차량은 2,000밧 후반에서 3,000밧 초반대에 가능하실거에요.
머독 2018.08.28 18:11  
헛 나도 좀만 젊으면 도전 해보고 싶네요 1500km......
펀낙뻰바우 2018.09.12 14:59  
하지마세요...얼굴에서 번지르한 기름이 마구 나옵니다.ㅠㅠ
K. Sunny 2018.08.29 15:18  
섬과 맞닿아있는 것만 같은 다리 사진이 정말 멋지네요.
저도.. 두 달 뒤에 정말 정말 정말 멋진 여행 후기를 딱~~~ 올려드릴께요.ㅎㅎ
펀낙뻰바우 2018.09.12 15:00  
어디 좋은 곳에 가시나봅니다.~~~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홍타비 2018.09.05 18:43  
대단하십니다... 엄두도안나네요저는
펀낙뻰바우 2018.09.12 15:04  
부릉부릉 우당탕탕!!!

상남자는 어디서든 알피엠 게이지를 꼭대기 레드존에 고정시키는 풀악셀입니다.!!!
나사용법 2018.09.09 22:35  
역시 태국 여행은 뭐니뭐니해도 음식이네요~^^
펀낙뻰바우 2018.09.12 15:05  
그렇죠.

먹고 죽은 귀신 때깔도 곱다.~~~
희고말랑한사내 2018.09.12 20:02  
식당 어딘가요 파릇파릇한 채소가 예쁘고 먹음직스럽네요@@ 30밧이란 가격에 놀라고 플레이팅에 눈호강하고 갑니다ㅎㅎ
희고말랑한사내 2018.09.23 22:03  
늦게나마 댓글 감사합니다. 방야 가게되면 꼭 가봐야 겠어요
CrownM 2018.09.13 02:17  
4년 전에 라오스까지 야간열차 타서 국경을 넘었던 기억이 있는데 거리가 거의 비슷한 느낌이네요. 비행기 말고도 야간 열차 타도 좋을거같군요 :)
지유유 2018.09.13 19:13  
할머니와 여행하신거에요? 와 대단 하세요^^
jwfnd 2018.09.28 21:59  
사진감사합니다 앞으로 태국에 잠시
거줄할 생각인데 꼭 도전해보고 싶은 여행이네여~
동남앙 2018.11.02 13:52  
제가 지금 너무나 바라는 여유네요...
사진만봐도 행복해보입니다!!
치앙마이방랑자 2018.12.03 14:51  
우와 나무 다리가 넘 좋네요
전 미얀마 사진인줄 알앗네요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