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엔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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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티엔 스케치

포카라 0 2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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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으로 칠해진 비엔티엔의 사원 탓루앙.

메콩강변에서 마음 먹고 걸으면 갈 수도 있는 거리이지만, 30분은 족히 걸리겠어서, 왕복 3불에 뚝뚝을 타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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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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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티엔에 지내면서 세번이나 잔 숙소이다. 라오 유스 인. 침대가 두개 인 방이 10불. 그런대로 큰길을 내다볼 수 있는 창문이 있고, 옥상에서는 메콩강의 일몰도 볼 수 있다. 루앙프라방에 갔다가 돌아오는 날에는 방이 없어서 침대 4개인 넓은 방을 15불에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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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박물관에 갔다. 정리가 좀 되어있지 않아서 어수선하긴 하지만, 김일성 사진도 있고, 그런대로 둘러볼 만하다. 박물관 입구에 삼엽충 화석이 놓여있다. 굴러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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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사원을 보고 왔더니, 버스 타이어의 볼트가 금색으로 되어있는 것이 눈에 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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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던 날, 마을에서 노래자랑 같은 것이 열렸다. 1부 순서는 유명팀의 공연이고, 2부는 지역 노래대회인 것 같다. 2부 노래대회는 좀 듣기 난해했지만, 1부 공연은 상당히 내용이 있었다. 사진은 다음 순서를 기다리는 1부 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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