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안(위앙짠) 테니스코트

홈 > 여행기/사진 > 여행사진
여행사진

비엔티안(위앙짠) 테니스코트

유월목 0 3000
인구 6백만, 국민소득 5백달러의 빈국 라오스. 한 나라의 수도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열악한 기반 시설을 가지고 있는 비엔티안(위앙짠). 그런데, 개인 테니스 코트가 눈에 들어왔다. 우리나라에서도 개인 테니스장을 보기 어려운데 사회주의 국가인 이곳에 개인 테니스 코트라니...
물론 세계 어디에나 빈부 격차는 존재한다.
방비엥(왕위앙)에서 초라한 초등학교에 일본제 고급 차를 몰고와서는 자기 자식을 픽업해 가는 모습을 본 순간 사회주의의 이상은 물 건너 간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급속도로 변하는 방비엥에서 먼저 "싸바이디" 인사하며 미소짓는 순수한 사람은 더 이상 없다.
0 Comments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