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루앙남타 풍경
고산족 마을 청년을 루앙남타 버스터미널에 내려주고 점심식사를 한 뒤 숙소를 정했습니다.
루앙프라방으로 가는 버스시간도 알아보고 예매도 할겸 어제 훼이싸이에서 도착한 버스터미널로 갔습니다.
근데 여긴 근거리 로컬버스만 있고 장거리 버스는 루앙남타 12km 남쪽의 버스터미널로 가야 한다네요.
다시, 오토바이를 달려 도착한 장거리 버스터미널은 황량한 벌판에 있습니다.
너무 늦게 도착했는지 예매는 안되고 내일 아침에 9시 30분에 출발하니까 아침일찍와서 표를 끊으랍니다.
숙소로 돌아와 오토바이를 반납하고 시장을 한번 둘러보니 저녁때가 되었습니다.
루앙남타는 결국 므앙씽을 가기 위해 잠시 거쳐가는 도시가 되어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