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루앙프라방 시내
대통령궁 뒷쪽 골목길에는
새벽 마다 열리는 재래시장이 있습니다

온갖 종류의 라오스 현지인들의
생활용품과 먹거리를 사고 파는
시장인데 볼만합니다

그곳을 구경하다가 문득 발견한 광주리






광주리 안에 강아지들이 새근 새근 자고있네요

잠시 더 구경하는데
옆광주리에서 강아지 한마리가 불쑥 고개를 내밉니다

그리고 두리번 두리번 주변을 구경합니다





고것참 귀엽게 생겼다
무슨 종류의 강아지일고...

가만 보니 강아지가 아니네요





두더쥐인가요?

저도 난생 처음 이런걸 보니
두더쥐인지 뭔지...

귀엽게 생긴것이 세상 구경을 하듯 두리번 거리는데
나쁜 시력으로 주변의 상황을 알아보려는듯 ...






뒷 다리를 묶어놔서 도망치지를 못하는군요

생긴게 너무 귀여서
강아쥐라고 부르고 싶네요






라오스 사람들은 이 귀여운것들을 애완용으로 키우나 보다 하고
일어서는데...

그런데 ...





허걱 바싹 구워서 식용으로 파는군요
좀 쇼킹하셨나요?

이어서 올라올 아침시장 예고편으로 봐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