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라오스의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 오전에 방콕으로 돌아갑니다

어제 그 유명한 루앙프라방의 새벽 공양
'딱밧'에 실망한 만큼
오늘은 일찌감치 나섰습니다

그러나 역시 포인트...
같은곳을 두번 노리니 실패할 밖에요

낚시와 마찬가지로 물고기 모이는 곳에
그물을 던져야 하는법...

조황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흉작입니다 ㅠㅠ





새벽부터 잡상인들이 잔뜩 몰려나왔습니다
공양주보다 승려보다 관광객보다
관광객 상대로 공양물을 팔러나온 상인들이 더 많은
아이러니...

















단 한번의 스쳐지나가는
탁발 행렬에 아쉬워서 
조심스레 따라가봅니다





싫다는 관광객을 집요하게 따라다니는 상인들










이 여자분은 이미 탁발이 끝났는데도 모르고
공양할 밥을 사고 있습니다








승려들은 사원안으로 사라지고





루앙프라방의 아침 거리는 이제 활기를 띄며
하루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