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푸낭국립공원/파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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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푸낭국립공원/파야오

꼬꼬마안 3 1092

원/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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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30분. 90일신고를 하기 위하여 므앙난에 있는 이민국에 도착 했습니다.

대기자가 한명도 없어서 2분만에 신고를 끝내고 목적지인 '도이푸낭국립공원'으로 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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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마다 노란색의 꽃들로 가득찼습니다.

1091번 도로를 타고 파야오까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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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열고 꽃향기를 맘껏 즐깁니다.

파야오에서 1251번 도로로 갈아 타고 도이푸낭까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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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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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입장료 100바트, 주차비 30바트, 텐트 치는 장소료 30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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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져온 김밥으로 점심을 해결하려고 폭포가 있는곳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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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싸완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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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올라와서 둘레길을 걸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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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오솔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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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콥터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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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터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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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OR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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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를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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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는데..   이 놈이 달려와서 내 다리를 물었습니다. 피 가 났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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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자리를 비웠더니 텐트속에까지 들어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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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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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길에 잠깐 쉬었던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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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동쪽마녀 2021.03.12 00:58  
꼬꼬마안 님 국립공원여행기 읽으면서 한 번도 웃은 적 없었는데
이 번 편은 말그대로 아무 생각없이 읽다가 박장대소하였습니다.
태국 국립공원에 깃들어 사는 동물들은 굉장히 뻔뻔한가 봐요.ㅋㅋ
태사랑 펀낙뻰바우 님 국립공원여행기에 등장하는 사슴은
심혈을 기울여 만든 뜨거운 감자전 호록, 잘도 훔쳐먹더니
꼬꼬마안 님께는 공작이 상처를 입히네요.
피까지 보셨으니 웃으면 안 되는 건데
날개를 펼쳐 위협하는 녀석이 꼬꼬마안 님 물었다는 말씀이시지요.
아름다운 아르고스 눈까지 선물받은 녀석이 쪼잔하네요 정말.
그래놓고 뻔뻔하게 텐트까지 접수한 게 압권이구먼요.ㅋㅋ
하지만 집에 앉아 꼬꼬마안 님 여행기 읽는 저는
귀한 경험하신 꼬꼬마안 님이 부럽기만 합니다.
공룡하고 뻔뻔한 공작들이 맞아주는 도이푸낭국립공원 너무 가보고 싶습니다!^^

난 여행하고 싶어서 자료 모으면서
그저 막연하게 난과 프래 구간 산세 험한 곳,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꼬꼬마안 님 여행기 읽으면서 왜 그런지 잘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나 많은 국립공원이 모여 있으니 산세 험한 것이 당연하겠구나, 싶구먼요.
그저 둘러보고 싶은 국립공원 두 어 곳 정도만 골라두었을 뿐인데
선택의 폭이 넓다 못해 광대합니다.

매 번 좋은 사진 좋은 글 고맙습니다, 꼬꼬마안 님.
난에서 1시간 거리에 사신다니 많이 부럽습니다.
어느 곳을 여행하시든 안전 유쾌하시길 마음 깊이 바라옵니다!
꼬꼬마안 2021.03.12 11:30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워낙 글솜씨가 없어서 재미없지요?
꼬리를 안 편 공작님께서 저를 물었어요.
검색을 해 보니까 꼬리를 피는분은 숫놈이라네요.
그럼 암놈이 숫놈을 보호하기 위해서..?
동쪽마녀 2021.03.12 21:19  
글솜씨 없지 않으세요, 꼬꼬마안 님.
전혀 모르는 곳들 소개해주시고 사진 올려주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값진 게시물입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읽고 있어요.
꼬리 안 편 암놈이 아주 암팡지고 뻔뻔한 녀석이었구먼요.
나중에 난에 묵으면서 국립공원 가게 되면
꼬리장식 없는 공작들을 특히 조심하도록 할게요.^^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꼬꼬마안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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