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방비엥..
그리고 숨은 보석같은 게스트 하우스....
요즘은 많은 게스트하우스가 생겨서 잘 모르겠지만
제가 여행하던 5년전 그곳에서 물가와 가장 가까운 숙소였죠..
이 방을 우연히 발견하고 얼마나 좋아했던지...
원래 2일 정도 있다가려고 했는데 일주일 정도 머무르며 유유자적하게 만든 아름 방비엥과 나의 숙소..
특히 비온 날 다음 아침 해뜰 녘 뿌옇게 피어오르는 연무와 깍아지는 듯 한 산이 정말 장관이라
그 광경을 보기 위해 여행중 가장 일찍 일어나던 시기였던거 같아요....
어쩌면 좀만 있으면 다시 그곳에 할 수 있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