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가 걷혀가는 푸힌분(탐꽁로)의 아침

홈 > 여행기/사진 > 여행사진
여행사진

안개가 걷혀가는 푸힌분(탐꽁로)의 아침

탄허 2 1668

안개가 걷혀가는 푸힌분(탐꽁로)의 아침

간밤에는 
은하수도 보이고 
성운도 가득한데 
별도 찬 겨울 하늘의 밤처럼 별이 쏟아져 내렸다.

일찍 깨인 새벽 
안개는 자욱했다. 
햇살과 함께 가뭇없이 안개가 사라지더니 
석회암이 만들어내는 빗살무늬가 
한 겹 한 겹 선연하게 눈에 들어온다.

우기에 이런 자태를 보여줄 것을 어찌 알았단 말인가?

동반들이 운이 내게 내린 것이지 
내 운이 동반들에게 작용한 것인지

이번 탐험대는 대박이다.

2 Comments
짤짤 2014.08.18 01:31  
하늘빛만 보면 히말라야가 부럽지 않네요.
탄허님을 비롯 이번 여행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의 공덕이 크신 듯...
탄허 2014.08.22 08:08  
참가하신 분들이...
포토 제목